작성일 : 17-04-26 13:29
|
[토플] 어셔어학원, K-1반 2달 108점 수기
|
|
|
글쓴이 :
조신영 (211.♡.93.51)
 조회 : 2,738  추천 : 0
|
|
|
1. 이름 : 조신영
2. 어셔어학원을 다닌 총 개월 수 : 2개월
3. 처음 어셔어학원에 들어왔을 때 시작했던 반 : K1
4. 어셔어학원에 오기전에 가지고 있었던 토플 점수(파트별) : 2007년에.. 89점 R22/L26/S20/W21
5. 목표했던 토플점수/ 취득한 토플점수:
목표 : 100점 이상
모의 : 105점 R27/L27/S23/W28 (170321)
실제 : 108점 R26/L29/S23/W30 (170415)
6. 토플을 공부한 이유 : 교환학생 지원
7. 파트별 상세설명(자세히 적어주실 수록 다른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1)Listening(혜성선생님) :
* K반에서의 LC 수업 :
1. Study 시간에 컨버1/렉쳐1을 풀거나 렉쳐2 풀기
2. note taking 덧칠
- 처음 들을 때 어디가 부족했는지 알 수 있기 때문에 꼭 필요한 과정인 것 같아요
3. 조원들과 보기 deletion 및 답근거 공유하기
- 사람마다 같은 음원을 들으면서 선별하는 정보가 참 다르구나 많이 느꼈어요. 내가 놓친 부분은 조원들이 잡아
주고, 조원들이 놓친 부분은 내가 잡아주면서 스스로 이런 뉘앙스는 내가 놓치는구나, 이런 디테일은 놓치는구
나 알 수 있었어요.
- 어셔어학원에 와서 제일 감탄했던 방법은 바로 ‘보기를 한 단어로 날리는 방법’이었어요. RC도 마찬가지에요! 예전
에는 공부할 때 그냥 B는 아닌 것 같애.. 하고 답을 골랐었는데 정확히 오답은 이래서 오답이야 한 단어로 날리
니까 더 쉽고 명확하게 정답을 고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특히 시험장에서 너무 명확하게 한 단어로 오답이 지
워질 때 쾌감이 엄청났어요...ㅎㅎㅎ (실제 시험장에서는 답 고를 때 시간이 많이 남아서 마지막 set 때는 시간 남겨놓고 스피킹을 엿들을 수 있었어요)
4. 전날 진도 나간 부분 구문단어 시험보기
- 구문단어는 꼭 전날 10분이라도 보고 오는 걸 추천해요. 그리고 구문단어 시험 보기 전에 집중해서 외우면 충분
히 통과하실 수 있어요. 저는 첫 달에는 토플 VOCA 외우느라 구문단어보는 시간이 항상 부족해서 좀 힘들었는데 한 바퀴 돌리고 나니까 구문단어 외우는 게 정말 수월해졌어요. 구문단어를 굳이 외워야해?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구문단어 알고 모르고가 들리고 읽히는 것에 정말 영향을 많이 주는 것 같아요. 특히 구문은 Writing 쓸
때도 정말 도움이 많이 돼요. 포기하지 마세요!
5. 혜성샘의 수업
- 혜성샘은 정말 신기하신 분인 것 같아요. 평소에는 정말정말 유쾌하시다가도 청테할 때는 엄청 카리스마 있으세
요. 남을 기쁘게 하는데 타고난 재능이 있으신 것 같아요. 같은 표현이라도 혜성샘이 설명하시면 너무 웃기고ㅋ
ㅋㅋㅋ 일상생활에 비유도 잘해주셔서 더 와닿아요. 그래서 더 귀에 잘 들어오고 기억에도 많이 남는 것 같아요.
- 저는 특히 head set문제가 항상 아리까리하고 힘들었는데 선생님이 여기가 포인트야 하신 부분? 그런 부분 계속 표현 익히고... 선생님이 설명해주시고 나면 너무 명쾌한데 왜 문제풀 때는 헷갈리는지.. 너무 말 그대로 해석하
지도 말고 그렇다고 너무 오바해서 2번 꼬아서 생각하지 말고 딱 1번 꼬아서 생각하려고 했어요... 딱 1번..!
- 그리고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알려주시는 표현은 그냥 필기만 하고 말면 안돼요! 일주일에 한번씩 너무 당연하게 아는 거라도 쓱 훑으면서 복습 했어요. 선생님이 note taking하는 팁이나 자잘한 표현들도 알려주시는데 그냥 흘
려듣지 마시고 꼭 많이 체화시킬 수 있도록 하세요!
6. 청테
- 청테도 해테 못지않게 심장이 떨렸어요. 준비를 완벽하게 해왔는데도 괜히 말도 버벅거리게 되고... 근데 정말 선생님이 하신 말씀처럼 매번 what is your name? 하면 너 이름이 뭐야?라고 바로 나올 수 있듯이 영어를 영어로
만 들으려고 하지 않는게 리스닝에서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청테는 정말 꼭꼭 필요합니다! 시험장에
서도 영어->한국어->영어 2번 생각 안하고 바로바로 문제를 풀려면..!!
청테 준비는 ↓ 이렇게 했어요.
* LC 자습 :
1. 구문단어 외우기 (외우는 시간은 가면 갈수록 줄어들어요)
2. 안 들리는 문장만 dictation 혹은 들릴 때까지 n번 듣기
- 저는 개인적으로 모든 지문을 통으로 dictation하는 게 힘들었어요. 솔직히 안 들리는 문장이 많은 편은 아니라
서 시간이 아깝기도 했어요. dictation을 걸리는 날엔 자습 내내 손도 너무 아프고... 그래서 안 들리는 문장들
만 dictation 했어요. 그리고 제대로 쓸 수 있을 때까지 들었어요!
3. summary
- 다른 과정을 다 못하더라도 summary는 꼭꼭 해야 하는 과정인 것 같아요. 컨버같은 경우에는 따로 종이에 적지는 않고 일단 한번 쭉 들은 뒤에 친구한테 옆자리에서 엿들은 내용을 한번에 설명하는 것처럼 전체 내용을 머릿속으
로 요약했어요. 렉쳐는 말하지 않아도 매일 숙제지만 하면 할수록 이정보는 버리고 이거는 꼭 써야지 하는 게 감
이 와요! 그리고 이걸 계속하다보면 첫 note taking때도 쓸모없는 정보는 쓰지 않게 됐어요! 그래서 summary는 정말 핵핵중요합니다.
4. 다시 한번 full로 듣는 걸로 마무리
- 이렇게만 해도 단어 외웠으니까 단어 들리고, 안들리는 문장은 dictation하면서 캐치했고, summary하면서 내용을 다 파악하고 나니까 따로 청크로 끊어가면서 청테 연습을 많이 하지 않아도 청테 준비가 됐던 것 같아요..
* 그 밖에 Listening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건 다들 아시겠지만 ‘집중력’인 것 같아요!!
저는 시험 보는 날 배가 아파서 리딩을 망치고 아 진짜 리스닝 잘봐야돼... 하고 진짜 각성하고 풀었던 것 같아
요... 만점은 아니지만 이제까지 받은 점수 중에 젤 높은 점수라 기뻐요!
* 그리고 저는 학원에서 스터디 할 때 note taking에 너무 집착하다보면 detail 틀리고 head set 틀리고... 렉쳐를 듣는 게 아니라 ‘쓰기 위해서’ 듣다보니 렉쳐의 흐름을 못 잡아서 꼭 틀렸었어요. 최대한 많은 내용이 적힌 no
te taking을 위해서 듣는게 아닌데 왜 이렇게 집착했지?라는 생각이 (너무 당연한거지만...) 든 다음부터는 못 적어도 일단 흐름!! 그러다보니까 혹시 정말 중요한 정보를 놓쳤더라도 기억이 나더라구요!
2)Reading(덕호선생님) :
* K반에서의 RC 수업 :
1. Study 시간에 다음날 나갈 지문 20분 동안 풀기
2. 당일 진도 나갈 부분 구문단어 시험
- LC에서 말했던 것처럼 정말 중요해요! 꼭 시간을 투자해주세요!
3. 해테 준비 (원래는 조원들과 스터디 시간을 가져야 하지만 완벽한 해테 통과를 위해서..)
- 이때는 아마 전날이나 점심시간에 열심히 해테를 준비해왔기 때문에 정말 술술 잘 읽히는 지 확인해야하는데... 이때 잘됐던 것도 정작 해테 때는 버벅거리고 그러잖아요... 마지막까지 완벽하게 하기 위한 시간...ㅎㅎㅎ
4. 덕호샘 수업
- 덕호샘 수업은 50분이지만 여러 가지 의미로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게 듣게 되는 수업이에요. 어느 날은 혹시 갑
자기 내 이름이 불려서 틀리지 않을까 마음 졸이기도 하고... 어느날은 선생님의 미친 강의력에 빨려들어가서 수
업 끝나는게 아쉬운 날도 몇 번 있었어요. 영어에 대한 것뿐만 아니라... 이덕호 교수님의 교양 강의를 듣는 기
분이 들어서 진짜진짜 좋았어요!! 아직도 흑요석, 현무암, 화강암 만들어지는 과정이랑 구글지도로 배웠던 세계
사 강의 생각나요ㅋㅋㅋ 진짜 덕호샘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bbb
- 구문 입에 붙이는 것! 반복해서 입으로 외우니까 확실히 잘 외워져요.. 처음에는 민망하고 의아할 수도 있겠지만 다른 시간 내서 외우지 말고 수업시간에 같이 조잘조잘 외치면서 외우세요!
- why mention, highlight, insertion 문제를 명쾌하게 푸는 방법을 배워서 정말 좋았어요!! 솔직히 예전에는 영어
공부할 때 감으로 풀었는데.. 자주 외쳤던 insertion문제 8원칙(?)이랑 highlight 2원칙 배우고 나서는 문제 풀 때 고민하는 시간이 정말 많이 줄었어요!!
- 그리고 그냥 덕호샘이 말씀하시는 대로 꾀부리지 말고 하면... 리딩 점수 정말 잘 나올 것 같아요.. 리딩 점수가
제일 잘 나오기를 바랐는데 슬퍼요.. 변명이긴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집중했어야 했는데.. 다음번에는 꼭 잘
받아오겠습니다!!
5. 심장 아픈 해태
- 처음에 덕호샘 해테가 너무 무섭고 긴장됐을 때 제가 자주 하던 말이 심장아파 였어요ㅋㅋㅋㅋㅋㅋㅋ 3월달까지
는 정말정말 부담되고 무섭고... 그랬는데 3월말부터는 물론 늘 부담은 됐지만 즐기면서 했던 것 같아요! 통과하
고 나면 희열이 엄청나거든요ㅎㅎㅎ
- 개인적으로 해테를 하면서 지문을 읽는 데 전반적으로 도움이 됐지만 제일 도움이 됐던 부분은 ‘하이라이트’ 문제였어요. 물론 1. 정보 나눠 2. 수렴해 원칙도 중요하지만 일단 해테하듯이 문장을 뽀개서 해석하고 나면 이해가 완전히 됐어요!! (그럼에도 틀린 적은 몇 번 있을테지만...)
* RC 자습 :
1. 구문단어 외운 후 내일 나갈 지문 다시 풀어보기
- 답근거를 찾아요! 근데 이때 답근거 찾고나서 다시 조원들이랑 얘기 나눠보면 아 내가 틀렸구나 알 수 있더라구
요... 그리고 동그라미가 안쳐진 문제도 있으면 다시 쳐놓고...ㅎㅎㅎ 그냥 바로 다음날 선생님 설명 듣는 것보
다 한번 더 답근거 찾고 되감기해보고 수업 들으니까 내용이 이해가 잘 됐던 것 같아요 (과학지문은 그래도 이
해 안되는게 너무 많았지만..)
2. 다음날 해테보는 지문 구문단어 외우고 해태 준비
- 이미 시험 보긴 했지만 한번 더 구문단어 훑은 후에
- 해테를 준비합니다...
보다 수월한(?) 해테 준비를 위해서 저는 수업시간에 필기를 정말 열심히 했어요...
정말 뻔한 구문이라도 다시 체크하고 특히 as의 의미, to 부정사가 목적인지 결과인지, which가 앞에 뭘 의미하
는지 이런거 수업 때는 끄덕끄덕하면서 듣지만 막상 자습시간 되면 머리에서 증발되서 이건가 저건가? 헷갈릴 때
있잖아요. 그래서 필기를 열심히 했어요. 일단 필기를 보면서 2-3번 정도 읽어보고 뒤쪽에 깨끗한 종이로 몇 번 더 읽었어요. 10번을 100프로 채운 적은 솔직히 말하자면 드물었어요... 6-7번 정도 준비했던 것 같아요... 근데 정말 꾀 안부리고 샘이 시키신대로 10번 읽으면 해테는 안 통과할 수가 없을 듯합니다!!
3)Speaking(채운선생님) :
* K반에서의 SP 수업 :
1. 스터디 시간에 실전처럼 녹음
2. 수업시간에 우선 독립형 1,2번을 먼저 돌아가며 연습해보고 공개첨삭
3. 매일 3,4,5,6번을 번갈아가면서 연습해보고 공개첨삭
4. 저녁시간에 형진샘이 첨삭해주신 부분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 확인
* 스피킹은 채운샘 말대로 감독관을 눈치를 잘 봐가면서 종이에 얼른 뼈대를 적고
그 위에 노트테이킹을 하고 읽어나가는게 진리인 것 같아요!
비록 그렇다고 해도 스피킹을 잘하게 되는건 아니지만... 아무리 완벽히 외웠대도 시험장에서는 뼈대 생각해내느
라 어...엄...하는 시간이 있잖아요. 그런 시간을 줄일 수 있어서 정말 좋고 실제로도 정말 편해요!
* 그리고 형진샘이 첨삭해주신 부분은 꼭 유념하려고 했어요!! 발음, 속도, 문법 이런 것들 스피킹 녹음하다보면 너무 급해서 놓치게 되는데.. 저도 늘 다 지키지는 못했지만.. 하면서 많이 줄여나가려고 노력했어요..
1. 독립형
- 저는 정말 브레인스토밍에 너무너무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그냥 머리가 멍해지고 뇌가 굳어서 아무런 아이디어가 안 떠오르고..
초반에 멘붕일 때 채운샘이 알려주신 12간지 내용중 love랑 good memory는 정말...ㅠㅠㅠbb 그래도 물론 안에 예
시나 살을 구체적으로 잘 붙여야 하지만 다른 12간지를 이용하면 많이 수월할 것 같아요! (근데 저는 12간지를
외워도 스피킹에서 써먹기가 힘들었어요... 근데 라이팅에서는 많이 써먹었어요b)
- 제일 중요한 거는 수업정리인 것 같아요! 2달이면 스피킹 책을 거의 다 나가는데 거기 있는 독립형 문제들만 해
도 엄청 많아요. 그때마다 수업시간에 연습했던 것 잘 정리해놓고 복습하면 나중에 잘 활용할 수 있는 것 같아
요. 나만의 n간지가 되는거죠... 저는 집에 가서 한번 연습장 보고 컴터로 정리하긴 했는데... 아직도 많이 부족
하지만 맨 처음에 독립형 시작할 때 생각하면 많이 나아진 것 같아요!
2. 통합형
- LC detail을 놓치지 말아야하니까 일단 리스닝 공부를 했어요!
LC를 다 듣더라도 완벽하게 답변을 하는건 너무 힘들지만 계속 연습하는게 답인 것 같아요!
솔직히 4과목 중에서 가장 열심히 하지 못한 과목이 스피킹이라서 올페어도 너무 감사해요...
4)Writing(채운선생님) :
* K반에서의 WC 수업 :
1. 스터디 시간에 실전처럼 작성
2. 초반에는 이론수업을 진행하다가
3. 어느 정도 다들 인트로 뼈대가 완성됐거나 3단논법을 익히고 나면 수업시간에 선생님과 body 3단논법, 예시 개
별 확인하거나 공개첨삭.. ㄷㄷㄷ
4. 저녁시간에 채운샘이나 형진샘이 첨삭해주신 부분 확인하고 오답노트 작성
5. 매주 금요일마다 오답노트 시험
* 갓.채.운
1. 통합형
- 일단 LC detail을 다 잡으려면 들려야 하니까 리스닝 공부 많이 하세요!
(될 수 있으면 detail을 많이 적어야 하니까..)
- RC는 정말로 채운샘 말대로!! 따로 paraphrasing 하지 않고 중요한 정보만 추려서 50~66%!! 똑같이!!
옮겨 썼어요! 진짜 이 원칙 최고인 것 같아요...bb
2. 독립형
- 일단 K반에서는 자기만의‘인트로’를 만들어요. 처음에는 되게 난감하지만 한번 잘 만들어내고 나면 정말 수월
하고 직접 만든 뼈대이다 보니 잘 외워지고 잘 쳐져요! 무엇보다 나만의 specialty가 있으니까 정말 좋은 것 같
아요bb
- 3단논법
3단논법을 처음 접했던 날이 아직도 생각나요. ‘3단논법’이라는 단어도 익숙하고 어떤 내용인지도 알지만 이걸
직접 만들어서 글쓰기에 적용하기가 처음에는 정말 어려웠어요! 근데 계속 연습하고, 채운샘께서 어떻게하면 좀 더 쉽게 학생들이 설명을 쓸 수 있을까 고민해주셔서 더 쉬운 방법으로 3단논법에 접근하는 것을 알게 된 다음부
터는 조금 수월해진 것 같아요.. 처음에는 채운샘이 혼자서 그냥 학생들이 말한 문장 하나로 3단논법이 뚝딱 완
성될 때 어떻게 저렇게 하지...? 하면서 자괴감이 들었는데 될 때까지 3단논법을 계속 고치고 고치다보면 감이 오실거에요!! 진짜 3단논법을 알고나니까 예전에 제가 썼던 라이팅은 정말 개념없었던 것 같아요ㅋㅋㅋ 3단논법 최고bbb
- 예시 작성
예시의 5원칙! 그리고 예시는 설명을 그대로 따라가면 된다는 채운샘 말씀대로 5원칙을 지키면서 그대로 따라서 쓰시면 돼요. 읽는 사람 입장이 돼서 여기서 어떻게 해야 더 구체적으로, 그리고 별도의 설명 없이도 설득이 되
는 예시가 될까? 고민해보는 과정도 가져보는 것도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 그리고 꼭 문장을 간결!하게 쓰는 것도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럼에도 아직 예시가 술술 찍어내듯이 써지지는 않지만 한참... 고민하고 나면 괜찮은 예시는 나오는 것 같아요!)
- 결론을 멋지게 작성하는 법도 채운샘께서 알려주셨지만 바디 작성하느라 바빠서 한번도 선생님이 알려주신 방법
대로 스터디때 써보지는 못한 것 같아요... 근데 기억해뒀다가 언젠가 꼭 써먹을거에요!!
* 오답노트
- 저는 오답노트가 정말 많이 도움이 됐어요! 오답노트를 정리해보고 나니까 정말 자주 틀리는 것만 틀리더라구
요.. 오답노트 덕분에 처음에 비해서 문법 오류가 많이 줄어든 것 같아요(저만의 생각일수도 있지만..ㅋㅋㅋ)! 흐흐
* 그리고 자습 때 그날 스터디 때 썼던 주제를 간단하게라도 마무리했어요!
미루거나 하루 지나서하면 안하게 되더라구요ㅠㅠㅠ
여튼 정말 라이팅에서 생각지도 못했던 점수가 나와서 너무너무 기뻐요!!
채운샘은 최고십니다...bbb 진짜 채운샘이 하라는 대로만 하세요!!!!!
5) VOCA
- 처음 어셔어학원에 오고 2번? 빼고는 지금까지 계속 90% 통과했어요! 개인적으로는 제가 예전에 영어 공부할 때 정말 단어 안외웠던 게을러터진 학생이라... 단어를 열심히 외우는 게 너무 뿌듯했어요!
- 1회독하기까지 정말 힘들었지만... 일단 한 바퀴 돌리고 나니까 훨씬 수월해졌어요 ! 외우는 시간도 줄어들고 다
른 공부할 시간도 늘어나서 자습시간이 나름 순차적으로 진행榮것 같아요. 처음 한 바퀴 돌 때는 일단 쓰는 것도 엄청 오래 걸리고..외우는 것도 오래 걸리고.. 그치만 절대로 포기하지 마시고 단어 열심히 외우세요!! (다
들 각자만의 단어 외우는 방법이 있겠지만 저는 손바닥만한 네임카드에다가 2646개를 다 적어서 들고 다녔어요. 처음에 다 쓰는게 힘들었지만 나중에 편하게 외웠습니다.. 나중에 다 모으고 보니까 괜히 뿌듯...)
- 그리고 진짜로 단어는 엄청 엄청 중요한 것 같아요! 채운샘이 말씀해주셨듯이 단어 모르면 글 못 읽고 단어 모르
면 안 들리니까... 단어는 어떤 언어를 배우든지 기본이니까!!!!
5. 점수 취득 후 얻게 된 결과 : 아직 지원하지 않은 상태에요ㅎㅎㅎ
6. 어셔어학원에서의 시간들을 돌이켜보며... :
10년 전에 1년 동안 토플 공부를 하면서 너무 안 좋은 기억들이 많았었어요.
마음에서 우러나서 한 공부가 아니다 보니까 열심히도 안했었고ㅋㅋㅋ 매번 시험 볼 때마다 배아프고 토하고.. 그래서 다시는 어떤 이유에서라도 다른 영어 시험을 준비하면 했지 토플만은 피하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지내왔었어요. 근데 뒤늦게 교환학생을 가기로 결정하면서 진짜 큰 맘 먹고 토플 공부를 시작했어요..! 저는 정말 가둬놓거나마음에서 우러나지 않으면 공부를 안하는 스타일이라... 어셔어학원의 이런 스파르타 방식이 물론 오래되다 보면 지칠 때도 있지만 정말 잘 맞았던 것 같아요. (핸드폰 뺏는 것도 전 진짜 좋았어요) 어셔어학원에 와서 얻는 것은 이전보다 나아진 영어 실력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어떻게 가야 숏컷으로 갈 수 있을까만 고민하지 말고 어떤 분야에서 뭘하든지 일단 꾀부리지 않고 열심히 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달은 것 같아요!! (물론 저도 선생님들이 하라고 하신 것 100프로 다 하진 못했는데 이런 말하는 게 웃기긴 하지만....)
5월 초에도 잠시 다닐지도 모르지만? 무튼 정말 2017년 3-4월은 잊지 못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되게 고민이 많은 시기였고 남들보다 느리게 살기로 결정하면서 불안하기도 자신감도 없어지고 그랬는데
어셔어학원 덕분에 원기 회복 자신감 회복하고 가는 것 같아요ㅋㅋㅋㅋㅋ
정말 감사합니다♥
7. 어셔생활백서
* 학원 수칙대로 감정소모하지 말기!
- 학원 밖에서나 안에서나 사람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가 없어야 공부에 완전히 집중할 수 있는 것 같아요...
- 그리고 절대 숫자에 연연하지 마세요! 단어 틀린 개수, 문제 틀린 개수, 첨삭 점수 이런 걸로 하루하루 감정소모
하면 본인만 에너지만 낭비되니까.. 예전의 저라면 정말 저런 것들에 감정소모 많이 했을 것 같은데 첫날 서약서 영상에서 감정소모하지 말라는 원장샘의 말이 너무 와닿았어요. 그래서 어셔어학원에서는 빨리 털어버리거나 실제시험 아닌게 다행이지.. 내가 잘하면 학원에 왜왔겠어 당연히 못하지.. 라고 생각하면서
멘탈이 덜 흔들렸던 것 같아요!
* 아프지 않도록 몸 관리 잘하기..(어셔어학원 오기 전에 체력/면역력 관리를 꼭 잘하고 오세요!)
- 저는 매일 영양제와 유산균을 매일 챙겨 먹었습니다... 그럼에도 아프긴 했지만^^..
- 편의점 음식 많이 먹지 말기! 위장탈나요ㅠㅠㅠ
- 젤리 많이 먹지 말기...(이건 살찌기 때문...ㅋㅋㅋ)
- 격한 운동은 못해도 스트레칭이라도 매일 하기
* 선생님들께 많이 질문하고, 조언 구하기 그리고 하라는 대로 하기!
이건 제가 그렇게 못해서 많이 아쉬웠던 점이에요ㅠㅠ! 선생님들께서 정말 학생들 많이 위해주시고 수업시간 이외에도 많이 와서 봐주시고 그러세요!
그리고 괜한 의심하지 마시고 선생님들이 하라는 대로 하세요! 수많은 학생들은 n년 동안 봐오셨을텐데 얼마나 제일 효과적이고 좋은 방법을 알려주시겠어요! 그러니까 단어 외우세요ㅎㅎㅎ
8. Thanks to
* 혜성샘!
아침에 가라앉은 반 분위기를 늘 업 시켜주셨던 혜성샘! 정말 감사했습니다!! 늘 선생님을 보면서 어떻게 저렇게에너지가 넘치실까 싶었어요. 다른 사람들을 기쁘게 해줄 수 있는 엄청나고 부러운 능력을 가지신 혜성샘! 처음에는제가 낯을 좀 가려서... 선생님이 가끔 장난치셔도 리액션도 잘 못하고 그랬었는데ㅋㅋㅋㅋ 끝나갈 때쯤 되니까 좀더 친해지지 못해서 많이 아쉬워요ㅠㅠ! 그리고 저는 선생님이 늘 유쾌하시고 하나도 아픈 티를 안내셔서 생각지도못했는데 너무 놀랐어요. 선생님 꼭 건강 잘 챙기세요ㅠㅠㅠ!
* 덕호샘!
처음에는 정말 선생님이 제 이름을 부르실 때 마다 얼굴도 빨개지는 것 같고 심장 박동도 엄청 빨라지고 되게 무섭고 그랬는데 이제는 선생님이 정말 따뜻하신 분이신 것을 알게 됐어요! 선생님과 개인적으로 많은 얘기를 나눠보지는 못해서 너무 아쉽지만 세상에 이렇게 멋진 어른이 있구나 라는 걸 느꼈어요ㅎㅎㅎ 어떻게 모르는 게 하나도 없으세요..? (제가 정말 선생님 교양 강의 열혈팬이었어요ㅋㅋㅋㅋ) 이번 리딩 성적 눈치 보이지만... 앞으로도 선생님의 명언 ‘almost는 not이다’ 생각하면서 영어 공부든 어떤 분야에서든 열심히 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 채운샘!
K반 담임선생님 채운샘! 정말 감사드려요!! 다시 토플 시작하면서 제일하기 싫고 두려웠던 과목이 Speaking이랑 Writing이였어요. 솔직히 어셔어학원에서 시작할 때만 해도... 스피킹 라이팅이 이렇게 즐거운 과목일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다 선생님 덕분이에요b 인트로나 3단논법 예시 들어주실 때 막힘없이 술술 말씀하시는 거보고 진짜 어나더클라스다... 감탄했는데 그런 선생님께 라이팅을 배울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이렇게 Writing이 캐리를 해주는 날이 오다니...진짜 점수 확인하고 감격했어요ㅠㅠㅋㅋㅋㅋ 선생님이랑 더 많이 친해지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아쉬워요! 샘이 담당샘이라 참 좋았던 것 같아요. 저녁시간마다 교실와서 학생들 봐주시고 class usher에도 학생들 위로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 한수샘!
한수 매니저샘! 3월에는 많이 얘기 못나눴지만 4월에는 그래도 좀 가까워져서 좋았어요! 선생님 늘 K반위해서 너무
너무 고생해주셔서ㅠㅠㅠ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매일매일 길게 달아주신 난오늘 댓글이 정말정말 큰힘이 됐어요! 늘 저희 대신 혼나주시고 한결같이 매번 구문단어 통과할 때마다 수고하셨다고 감사하다고 해주셔서...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 형진샘!
선생님 처음에 상담하러 갔을 때 뵙고는 많이 못 봬서 아쉬워요ㅠㅠㅠ! 매일매일 엄청 많은 학생들의 스피킹, 라이킹를 꼼꼼히 첨삭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 그리고 같은 K반 학생들도 정말 고생 많으셨고 같이 공부해서 즐거웠어요!
특히 처음 어셔어학원와서 익숙하지 않을 때 꼼꼼히 설명해준 섬세한 배려왕 지성오빠, 멘붕일 때마다 언니 힘내라고 위로해준 귀여운 미현이, 비록 산만하다고 많이 뭐라고 했지만ㅋㅋㅋㅋ 그래도 옆에서 많이 웃게 해준 원배, 그리고첨에 제가 좀 낯가렸는데 먼저 말 걸어줘서 너무 고마운 혜미언니!(언니 힘내요>_<) 모두 빠샤!! 다 잘될거에요♥
그리고 어셔어학원을 소개해준 고마운 친구이자 공부하면서 힘들다가도 얼굴만 봐도 서로 즐거웠던 나윤서니♥
진짜 고맙다♥ 우리 꼭 잘되자♥ 여행도 꼭 가고♥
글자수: 8637자
|
|
> board
Total 1,6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