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8-05-0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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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주기철 (14.♡.158.69)
 조회 : 2,205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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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 주.기.철
2. 어셔어학원을 다닌 총 개월 수: 1~2월(인터1달, 케이1달)
3. 처음 어셔어학원들어왔을 때 시작했던 반: 인터반
4. 어셔어학원 오기전에 가지고 있었던 토플 점수(파트별): 60점
5. 목표했던 토플점수/ 취득한 토플점수: 81/ 84
목표: 81
(모의)10월 14일 RC13/ LC16/ SPK17/ WRT 13 = 59점
(실전)11월 04일 RC18/ LC08/ SPK17/ WRT 11 = 54점
(모의)11월 24일 RC20/ LC08/ SPK19/ WRT 13 = 69점
(실전)12월 16일 RC17/ LC14/ SPK15/ WRT 14 = 60점
(실전)01월 13일 RC23/ LC09/ SPK15/ WRT 21 = 68점
(모의)01월 17일 RC17/ LC16/
(모의)01월 25일 RC25/ LC21/
(실전)02월 10일 RC20/ LC17/ SPK15/ WRT 22 = 74점
(실전)02월 24일 RC20/ LC15/ SPK18/ WRT 23 = 76점
(실전)04월 21일 RC24/ LC22/ SPK17/ WRT 21 = 84점(한달반쉼/일주일준비)
6. 토플을 공부한 이유: 미국 대학 입학 준비
7. 어셔어학원 파트별 상세설명(자세히 적어주실 수록 다른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1)Listening :
어셔어학원의 비타민C와 같은 다미쌤과의 리스닝! 다미쌤의 공략은 "한 지문 정복"과 "Summary".
리스닝에 특히나 약했던 저에게 다미쌤의 꼼꼼한 수업은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인터반에서 많이 풀어보는 것이 아니라 한 지문을 차근히 청태(듣고 해석/듣고 따라 말하기)를 준비하는 것은 알게 모르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케이반에서는 청태를 기본으로 두고 Dictation, Summary, 그리고 Summary로 다시 설명하기는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을 겁니다! 물론! 저는 잘 못 따라 갔지만요 ㅎㅎ
하지만 어셔어학원 다니지 않고 집에서 혼자 준비할 때는 Dictation까지 했습니다! 최대한~ 한 문장을 끊지 않고 들어보려고 하고.. 그래도 들리지 않으면, 절 단위로 끊어서 적었습니다. 5~10번 정도 들어도 도저히 모르겠다 싶으면 힐끔 보면서.. ㅎㅎ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모르는 단어와 숙어들을 외우고 다시 들어보고 하면서 한 지문이라도 최대한 완성도를 높이려고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듣지 않아도 외우다 시피 입에서 중얼거릴 때 그리고 MP3파일과 비슷하게 말할 수 있을 때!! 쾌감은!! 끝내줬죠^.^
2)Reading :
어셔어학원 에서 이미지 담당이신 혜성쌤! 멋쟁이~! 혜성의 공략은 "정확하게 한번 봐" 와 "단어/구문."
TOEFL의 4과목 중에서 유일하게 푸는 맛이 났던 과목 이였는데요. 해태준비와 쏟아지는 단어가 성적향상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인터반 에서는 특히나 RC집중반이여서 수업시간도 많은데 그만큼 외워야하는 구문들이나 추가 단어들이 RC상향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저는 RC에 개인적인 질문이 많았습니다. 지문을 먼저 봐야하는지 문제를 먼저 봐야하는지, 기술적인 부분들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하지만 USHER학원에 오면서 그리고 혜성쌤을 만나면서 정확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계속 지도해 주셨습니다. 인상 깊었던 말씀이 많았지만 “3지문을 풀어서 20점도 않나오면, 나 같으면 3번째 풀지 않겠다.” ㅎㅎ 제 자신이 얼마나 창피했는지 그때부터 집중해서 정확성을 높이려고 했습니다.
하루에 1지문 나갔지만 따로 복습하는데 따로 1시간에서 2시간 30분까지 더 걸렸습니다. 수업시간에 같이 풀이한 지문 말고 뒤에 해설지로 혼자서 한번 훑고, 모르는 단어/숙어 다시 찾고, 풀이해주신 지문으로 한 Paragraph단위로 끊어서 해석하고, 그리고 문제 풀이하면서 지문이랑 문제에 답 근거 표시하는 방식으로 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혜성쌤이 사랑하시는 10독을... 해야 하는데 ㅎㅎ 자주 못했죠... 최고는 3번이었습니다!! 죄송합니다!!
기술싸움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개인적인 생각은 정확도 싸움운거 같습니다. Insertion만! 영어는 항상 두괄식이라는 것만 기억하면 될 거 같고요.. 정말 자전거 타듯이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게 정확하게만 지문을 읽어 나가시면 분명 좋은 성과가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RC의 짝꿍인 보카(VOCABULARY)는 RC의 기본이자 건물의 토대 같은 존재입니다!!! 저도 학원에 처음 들어왔을 때 하루에 배운 4과목을 복습하고 싶은데 단어가 너무 많아서 어떻게 조절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상담을 부탁한 적이 있었는데요, 혜성쌤이 단어를 먼저 해야 한다고 말해주셨습니다. 단어는 반복이니까 꾸준히 하다보면 분명히 쌓여서 비는 시간이 날거다 그러면 그때 수업을 복습하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맞더라고요 ㅎㅎ
두꺼운 단어 책을 13등분해서 그날에 필요한 부분만 들고 다니면서 공부했습니다. 컴퓨터로 연습했는데요, 일단 듣고! 들리는 데로 쓰고! 나의 어휘력에 놀라고! 아는 단어인데 이상하게 적어서 놀라고! 안 들려서 놀라고! 20~30개씩 끊어서 외웠습니다. 그다음 다시 단어 책을 보면서 고쳐나갔습니다. ‘내가 이런 소리는 이렇게 듣는 구나’ 또는 ‘아! 또 헷갈렸네.’하면서 나만의 실수를 줄여 가는데 많이 도움이 됐습니다.
3)어셔어학원 Speaking :
어셔어학원 에서 이름에 ‘갓’이 들어가는 체운쌤의 공략은 “12간지.”
12개의 적당히 긴 주제들을 30초 안에 외우는 숙제를 주시는 사랑스러운 체운쌤~! 주제마다의 내용도 어울리지만, 이 문장들을 달달 외웠을 때 그 문장 구조들을 자신마의 문장으로 바꾸는 연습을 하라고 하셨는데.. 저는 외우는 것조차 힘들어서.. 잘 따라가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외우시면 큰 도움이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왜냐하면 실제 시험을 보고 나서 곰곰이 생각해보면 주제들에 꾀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을 항상 늦게 깨달았기 때문이죠!!
그리고 수업시간이나 숙제로 녹음했을 때 TA분들이 첨삭해주시는 것들은 꼭 다시 들어보시고! 어색하다고 바꾸라고 해주시는 부분은 꼭 기억해서 한번이라도 다시 연습하시면 좋습니다. 이런 system은 usher의 장점중의 장점 입니다!
4)어셔어학원 Writing :
어셔어학원 에서 경험한 갓체운쌤의 공략은 “내 뼈대 외워”, “3단 논법”, 와 “오답노트.”
저는 초반에 타학원(해x스어학원)에서 토플을 준비할 때 항상 OFF TOPIC이 떴습니다.. 심지어 외우라고 하는 Template으로 준비했음에서 10대 초를 벗어나지 못했지만... 싹 다 갈아엎어서 체운쌤이 제공해주시는 서론/본론만으로 20점대를 넘겼습니다.
일단 독립형! 상상력이 부족한 탓에 저에겐 2개의 paragraph를 준비하는 것은 너무나도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실제 시험에서 paragraph1개 + 3단 논법을 나름 썼을 때 22점! 또다시 그렇게 했을 때 23점 나오고, 마지막으로 본 시험에서는 paragraph2개 + 3단논법을 했을 때 21일 나왔습니다!! 낮아진 이유는 통합형에서 good이 아니라 fair이 떠서 그렇지만... 저에겐 혁신이었습니다.
그리고 통합형! 통합형도 항상 limited가 저를 기다리고 있었지만... 체운쌤의 방식대로 정리하고 적고나니까 잘 듣지도 못했는데 처음으로 good!이 뜨더라고요 ㅠ.ㅠ 그때 얼마나 기쁘던지...
오답노트도 중요시 했는데요, 손바닥 크기의 노트를 준비해서 선생님이나 TA분들이 고쳐주신 자신의 Essay를 적고 고쳐주시기 이전의 Essay도 같이 적어서, 틀린 Essay에서 맞는 답을 다시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내가 틀린 부분은 그대로 또 틀리기 쉽기 때문에 자주자주 볼 수 있도록 작은 노트를 준비하는 건데요..... 정말 입니다! 준비하는데 시간이 꾀 걸리거든요? 그래서 사실 저는... 같은 실수가 잦아서.. 화가 나서 그 부분은 외워지게 됐습니다!ㅎㅎㅎㅎㅎ
체운쌤의 교육 중에 가장 좋았던 부분은 ETS에서 제공하는 Rubric을 바탕으로 뼈대를 짜고 학생들을 가르친다는 점 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시간 투자에 비해서 가장 점수를 쉽게 올릴 수 있었던 과목 이었습니다.
5. 점수 취득 후 얻게 된 결과 : 대학교에서 지원 가능!
6. 어셔어학원 에서의 시간들을 돌이켜보며... :
잊지 못 할 겁니다... 9시 까지 학원에 가기위해 늦어도 6~7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저녁 10시에 끝나서 집에 도착하면 11시 하하하... 집에서 기다리는 것은 잠이 아니라 숙제였다는... 라는 것을.. ㅎㅎㅎ
토플과 상관없이 다른 일이 있을 때 마다 학원에 늦게 가거나 못가는 날도 있었는데.... 그런 날들이 조금 아쉽습니다!
토요일이나 일요일까지 나와서 보강해주겠다고 해주시는 선생님! 와~!!! 처음 들었을 때는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개인 시간 쪼개서 학생들 상담도 해주시고 자주 돌아다니시면서 모르는 부분이 있는지, 무슨 생각하는지 관심 가져주시고... 이렇게 친절한 선생님들... 나중에 또 다른 모습으로 뵈고 싶습니다!!
엉덩이로 공부할 수 있다는 법을 알려준 소중하고 귀한 학원 이었습니다^^
7. 어셔어학원 생활백서
1_) 고향식당 – 돈이 없을 때는 여기로! 학원 바로 앞! 지하에 있는 한식집입니다. 가격이 5~6000원 정도에도 먹을 수 있고~ 무엇보다 반찬이 무한 리필! 가깝고 좋고 좋아~!!
2_) CU – 학원 친구를 사귀기 전에는... 학원 근처에는 7-ELEVEN만 있는 줄 ㅠ.ㅠ 큰 문으로 나가서 왼쪽으로 가서 조금만 가시면 큰~~ CU가 있으니 피곤하고 졸리고 할 때 가서 음료수와 마이쮸를 즐겨 먹었습니다.
3_) The Co-Ne – 코네라는 카페입니다! 인 마이 오피니언, 밀크티 이즈 베리 딜리셔스!
8. Thanks to
혜성쌤- 제가 학원에서 가장 좋아하는 쌤입니다! 몰랐지요? 독해의 재미를 붙여주시고 중간 등록한 저에게 차근히 따라갈 수 있도록 지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공부는 잘 못했지만 최선을 다해서 대답하고 노력 했었는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 ㅠ.ㅠ 저의 불안전했던 10점대 후반에서 자신감 있는 20대 초반으로 이끌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미쌤- 너무 너무 감사드리고 죄송합니다!! 다짐해서 열심히 하려고 했지만... 숙제도 자주 빼먹고 복습도 예습도 .... 너무너무 죄송합니다! 그래도 항상 밝은 미소로 반겨주시고 격려해주시고 귀여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답만 하는 아이가 아니라 대답이라도 열심히 했던 학생으로 기억해주시면 감사합니다!!! ㅠ.ㅠ
체운쌤- 토플하면서 쌤을 만나서 참 감사합니다! 쌤은 정말 똑똑하시고 또 똑똑하십니다! 약간 천재 같다는 느낌?? 이였습니다. 케이반에서 한 달 동안 담당 선생님으로 계시면서 그나마 많이 말을 해볼 수 있었는데 많이 재미있으시고 나름 다정하신 모습에 좋았습니다. 겉으로는 귀찮아하는 것처럼 하시면서도, 컴퓨터도 잘 못 만져서 물어볼 때 마다 알려주시고 질문도 하면 거의 다 대답해주시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제훈쌤- 제가 처음 만난 TA쌤이십니다! 인터에서는 다미쌤이 보조도 봐주시고 해주셔서!! 케이반에서 많이는 대화 나누지 못해봤지만 항상 학원일로 열심히 성실히 일하시는 모습이 참! 멋지셨습니다! 2월이 끝날 때에도 시험 잘 보라고 남은 학생들 밥도 사주시고! 매우 자상하십니다! 감사드렸습니다!
스터디조- 인터반에서 만난 한 살 어리지만 한 달 만에 80점 나온 여동생, TOEFL점수는 필요도 없지만 영어공부 하겠다고 다니던 고려대형, 매번 열심히 해태/청대 준비해오던 다미쌤의 열혈 팬이던 형, 유학 갔다 오고 검고 준비하기 전에 토플 하겠다고 열심히 하던 남동생, 타자 400타 이상의 손을 가진 이과 여동생! 그리고 케이반에서 만난 서울대 수학전공에 석사를 준비하던 형, 교수일 돕느니 내가 교수하지 라고 토플 하던 형, 졸업 공연 때문에 바쁜데도 항상 숙제도 열심히 해오던 뮤지컬전공 누나, 마지막으로 집이 멀어서 항상 자습을 못했지만 지각도 안하고 성실히 다니던 누나! 토플 공부하면서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감사하구요 각자 주어진 자리에서 열심히 하고 있으리라 믿어요! 앞으로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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