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 민경선

2. 학원을 다닌 총 개월 수: 화목 H 반년, 화목 E 한달, 특강 한달

3. 처음 학원에 들어왔을 때 시작했던 반: . H반

4. 학원에 오기전에 가지고 있었던 토플 점수(파트별): 없음

5. 목표했던 토플점수/ 취득한 토플점수:
목표: 100~
최초 100  /중간 /최종

6. 토플을 공부한 이유: 대학

7. 파트별 상세설명(자세히 적어주실 수록 다른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1)Listening : 원래는 가장 자신 있던 과목인데 시험 보기 바로 전날 모의토플에서 22가 떠서 정말 긴장하면서 봤어요.. 저는 리스닝 들을 때 컨버는 아예 안적고 렉쳐는 A4 꽉 채워서 필기하는데 자신만의 방법을 찾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점수가 애매하게 잘 안나온다 할 때는 아예 필기를 안해보기도 하고 싹 다 필기를 해보기도 했는데 저도 저랑 가장 잘 맞는 방법을 찾아서 점수가 그래도 꽤 나온 것 같아요! 리스닝에서 특히나 더 집중해서 들어야하는 부분이라면 갑자기 교수가 말을 더듬거나 텀을 두거나 질문을 받을 때? 그리고 how, when, that's why 이런 류의 6하원칙 관련 단어가 들리면 그런게 보통 main purpose를 묻는 문제의 정답인 경우가 있더라구요! 사실 이 때는 26 받아놓고 두번째 시험에서는 그냥 망해서 흘려듣기만 하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냥 학수쌤 말씀만 열심히 들으세요..!!

2)Reading : 석균쌤이 항상 강조하시는 note taking.. 저는 한번도 하지 않았어용..ㅎㅎ(자랑은 아닙니다) 다른 분들 수기 보면 note taking이 정말 도움이 됐다라고 많이들 써놓으셨는데 사실 저는 전체적인 내용은 잘 파악했어도 문단별 테마를 파악하는 건 정말.. 꽝이었기 때문에 리스크 때문에 오히려 summary를 틀릴까봐 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하지만 여러분들은 열심히 필기하시길 바랍니다.. 리딩은 가장 점수가 잘 나오긴 했지만 딱히 제대로 된 공부를 한 적이 없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점수가 잘 나왔다는건 아마 쌤 수업이 정말 어메이징 했다는거죠^^*!! (저는 애슐리) 주입식 교육으로 쌤이 했던 단어들 주기적으로 나올 때마다 다시 알려주시는데 그런 애들 처음엔 못 외워도 그냥 저처럼 반년 다니시면 머릿속에 박힐 거예요! 도움이 된답니당!! 물론 저는 안했지만 여러분들은 구문단어도 열심히 하시면 저보다 더 좋은 점수 받으실 거예요 리딩에서 가장 연습이 필요한 부분은 어디가 주어인지 동사인지를 파악하는 것 같아요 물론 나중에는 짬이 쌓이면서 그냥 알아서 보이겠지만 그런게 구분이 잘 안간다 하면 묶기 하면서 연습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막 토플을 쉽표? 안찍어놓잖아요ㅂㄷㅂㄷ)

3)Speaking : 스피킹이 사실 가장 두려웠던 부분이었는데 제일 중요한 포인트는 살짝의 해탈감인 것 같아요 실전에서 1번 유형을 말아먹고 2번 유형은 그냥 무상무념으로 말하게 됐는데 오히려 말이 잘 나오더라구요!(전혀 도움 안되는 말) 연습할 때는 한번만 듣고 바로 녹음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인 것 같아요! 공부법이라고 말할게 없이 연습조차 거의 안하고 심지어 연습 때조차 여러번씩 녹음을 하면서 연습했었는데 전혀.. 도움이 안됩니다. 그냥 완전 망했다 하고 생각해도 한번에 녹음하는 걸 연습하는게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당.. 받아적는 스피드를 올리는 것도 중요해요! 물론 채운쌤은 그냥 여러번 듣고 여러번 녹음해도 된다고 하시긴 하시는데.. 어.. 그러면 그냥 채운쌤 말씀을 듣는게 더 맞는 것 같기도 합니당... 저도 스피킹이 제일 안나온 점수니까 흘려들으셔도 돼요ㅎㅎ + 12간지 참고하는게 도움이 됐어요!! + 말을 간단하게 하는게 another 포인트 + 누군가와 함께 1번 유형 연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주제 아무거나 던져주면 영어로 아무말이나 내뱉어보는게 12간지 연습에도 좋고.. 네..

4)Writing : 독립형은 3단논법이 다 해먹죠.. 말로는 쉽지만 완벽한걸 만드는건 저도 아직 못합니다.. 그런 상태로 시험을 보게돼서 23이 당연한 점수인 것 같아요! 그래도 대강적인 A, B, C를 미리 정해두고 사이사이 설명을 채워주는 식으로 하면 그래도 말이 되는 문장처럼 보이긴 하더라구요! 라이팅이 유일하게 자판을 써야하는 파트이기 때문에 타자연습도 정말 필요한 것 같아요.. 물론 뼈대나 이런 부분을 빠르게 적는건 가능하지만 실전에서는 키보드도 두껍고 오타도 많아서 연습이 inevitable합니다.. 예시는 기승전결을 써야하기 때문에 또 상상력 연습도 해주셔야 해요(아무말) 주제에 대해서 반대면 극우울한 느낌의 예시를 쓰고 찬성이면 극행복한 느낌의 예시를 썼어요!!
그리고 기분탓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리스닝보다 왠지 통합형 리스닝이 말이 훨씬 빠른 느낌이에요... 3개의 이유와 그 설명, 예시를 다 받아적는게 힘들더라구요.. 저는 확실하지 않으면 그냥 안적었어서 리딩 베낀 부분이랑 리스닝 부분이랑 양 차이가 많이 났었어요.. 그래도 23은 충분히 나오니까 괜차나요..! 여러분은 저보다 귀가 더 밝을 거니까 더 잘 적으실거예요!!

5. 점수 취득 후 얻게된 결과 : 아직은 대학 시험만 공부중이라 특별히 한건 없는데 EJU를 공부하는 사람으로써 100점이면 꽤 좋은 학교들에 지원할 수 있대요(저도 오늘 히츠랑 메이지 etc 넣어봤아요) 더 안전빵으로 하기 위해서 극턱걸이인 100점 보다 더 높은 점수였으면 좋았겠지만 일단은 명문대에 비벼볼 수는 있게 되었어요(?)! 그리고 어디가서 말할 때 있어보여요(?) 아 근데 뜬금없지만 여러분 토플 시험장 강남 메이플넥스가 짱이에여!!

6. 어셔 어학원에서의 시간들을 돌이켜보며... : 사실 E로 올라갈 때도 모의토플 22, 23, 24 순으로 받아서 마지막엔 24 받아놓고 그냥 올려달라고 땡깡부려서 올라오게 됐었어요!!ㅋㅋㅋ 특강 때도 첫날은 H였다가 둘째날부터 E로 올라갔는데 단어시험치팅하다가 걸려서 아주 무서웠습니당.. 그래도 특강하면서 정말 정규때는 배울 수 없었던 여러가지를 배우게 되어서 정말 좋았어요!!

7. 어셔생활백서 : 뭘 써야하는진 모르겠지만 꿀팁같은 걸 적는건가요..? 음.. 저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쌤들을 잘 활용(?) 하는 것인 것 같아요! 물론 저는 100% 활용하진 못했지만 여러분들은 쌤들 자꾸 귀찮게 해서 쌤들의 지식을 본인들걸로 만드시길 바라요 저처럼 천재형이 아니신 노력형인 분들은 처음에는 정말 어셔생활이 어려울 거예요.. 토플단어도 만만치 않고 양도 꽤 있어서 힘들지만 그거 다 익숙해집니다..

8. Thanks to 석균쌤 학수쌤 채운쌤 정원쌤 문수쌤 지인쌤 수현쌤
석균쌤 : 처음왔을 땐 완전 못해도 별말 없으시더니 나중엔 멱살잡고 (ㄹㅇ) 캐리해주셨어서 감사합니당..ㅋㅋㅋ 다시 어셔 다니게 된다면 그 때는 구문단어 좀 해보도록 노력은 해볼게여...ㅎㅎ 중간에 이상한 드립이랑 그림이랑 그려가면서 이해시켜주시려는게 완전 도움이 됐어요 ^^*
학수쌤 : E반 올라갔을 때 너무 무서워(?) 보이셨는데 알고보니 개그캐(?)ㅋㅋ 리스닝 완전 망쳤어도 대수롭지 않다는 듯이 여겨주셔서 오히려 맨탈이 아직나지 않은 것 같아용ㅎㅎ 감사합니당!!
채운쌤 : 잘 이해하지도 못했던 3단논법이랑 예시랑 가르쳐 주셔서 감사했어요ㅜㅜ 쌤 없으셨다면 전.. 라이팅이랑 스피킹은 그냥 빵점이었을거예여... 저 진짜 대학 붙고 어셔에서 일하러 올게용!!
정원쌤 : 잠깐이었지만 저에게 처음으로 라이팅과 리스닝을 가르쳐주셔 감사했습니당! 쌤 맨날 힘들다고 투덜대시던데 앞으로는 조금 한가해지시길 바라요ㅋㅋㅋ
문수쌤 : 첫날부터 완전 떡하니 걸려버려서 처음엔 정말 ㄷㄷㄷ한 쌤이셨지만 나중에는 저의 뻘소리도 들어주시고 감사했어요!!ㅋㅋㅋ 쌤 성공하시면 제가 꼭 연락드릴.게용 아 그 어쨋든 연락 드릴!게여!
지인쌤 : 은근 자주 마주치던 지인쌤.. 저는 정말 새내기이신 줄 알았지만 아니셨던게 조금 충격이었어여.. 쨋든 다음에 뵐때는 같은 도우미 쌤(?)으로 봬요!!ㅎㅎ

글자수: 2810.5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