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7-19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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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소영 (211.♡.155.36)
 조회 : 1,788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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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달의 목표 (단어/문법/독해/듣기/쓰기, 말하기 등 해당 과목별로)
단어 // 잘 외워서 잘 써먹기.
문법 // 선생님이 주시는 대로 잘 받아서 잘 써먹기.
독해 // 종종 나는 독해 오류들을 바로 잡고, 빠르고 정확하게 독해하기.
// 문장 이해가 깊어서 문장이 의미하는 바를 정확히 알고, 내용의 흐름에 대한 큰 틀을 그릴 수 있게 하기.
듣기 // 외국인이 말하는 것 알아들을 수 있기.
// NT 기술 익히기, 내용에 대한 흐름 잡기.
말하기 // 대화를 한국어처럼 할 수 있기.
최종목표 // 전공지식에 대해 영어를 사용하는 국가의 사람과 자연스럽게 토론할 수 있게 되기.
// 영어 강의를 별다른 도움 없이 들을 수 있기.
2. 결과 (단어/문법/독해/듣기/쓰기, 말하기 등 해당 과목별로)
단어 // 첫 주보다는 두번째 주가, 두번째 주보다는 세번째 주가 성적이 좋았다.
점점 외우기에 익숙해진 것도 있지만, 책을 한바꾸 돌고나서 느끼는 것이 있다.
단어시험을 보기 위해서 단어 하나당 품사 하나를 외우는 것보다는,
그냥 싸그리 의미를 다 외우는 것이 그 시간대에 조금 더 외우는 것이므로 다음 사이클을 돌 때
한층 더 용이해 진다는 것이었다.(근거 없음. 그냥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예를 들어, 첫 단어 시험에서 본 9단원의 틀린 갯수가 36개에서 5개로 줄었다.
그리고, 처음에 30개 외울 때 한 시간도 더 걸렸었는데, 더 짧은 시간 내에 60개 정도를 외웠다.
결론적으로, 단어가 한 사이클 내에서는 그 성적이 하는 만큼, 적응한 만큼의 성과가 나오는데,
그 다음 사이클에 가면 지대한 효과를 내는 것을 직접 경험했다.
문법 // 백과사전과 같은 선생님들이 계시므로 모르는 것을 여쭈어 보면 되었다.
다른 사람이 질문하는 것, 선생님이 알려주시는 것도 있지만, 자신이 질문할 것을 찾아서
하는 과정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문법적인 예외와 그 이유에 대해 어느정도 익혔다.
독해 // 3주차 목요일에야 선생님이 주시는 배경 지식이 대부분은 해석된 내용과 관련되어 있는것이지,
아무런 상관도 없이 슉 나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오늘, 졸지 않고 수업 하는 방법에 대해
수업 후반부에야 감이 왔다. 화요일에 지문단어를 너무 많이 틀렸어서 반성했다.
LC // 3주차에 받아쓰기를 한 번 해보았다. Conversation을 어떻게 접근해야하는지 감이 잡혔고,
발음에서의 강세와 인토네이션의 중요성을 생각해 보게 되었다. 좀 많이 소홀했던 과목이어서 걱정이 된다.
남은 4주차에 LC에서 어떤 방법을 시도할 것인지, 어느 정도 비중을 두고 공부할 것인지를 결정하고,
8월 달에는 혼자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야 한다.
WR // 꾸준히 어셔 홈페이지에서 토플 WR 연습을 하고 있다.
10~20점 사이를 벗어난 적이 없지만, 한 번씩 써보고 첨삭을 받는 것이 재밌다.
그리고, 부족한 부분을 지적 받는 것이 좋다.
영작 템플릿은 그날그날 외우고 있는데, 지난 주 것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해석을 타자로 쳐보고, 그 해석을 토대로 영작을 해보는 것을 연습해야겠다.
그리고, 나중에는 키워드만 놓고도 영작이 나오는 수준이 되었으면 좋겠다.
영어 1형식, 2형식, 5형식 문법 시험에 통과하였고, 오늘, 통합형 접근법에 대해 배웠다.
SP // 수업을 들은 것은 없지만, 스스로의 발음에 자책은 하고 있다.
3. 평가
1)만족했던 점
지윤샘과 정빈샘의 철저한 관리 덕분에 오히려 시간에 구애를 받지 않고 공부를 했던 것 같다.
막, 공부하다가 필요하면 시간 재주시면서 독해 풀게 하시고, 스터디 하게 하시고, 구문시험도 보게 하시고.
피드백이 바로바로 시원하게 되고.
공부하다가도 시간에 계속 신경 쓸 필요없이 공부를 할 수 있었다.
(물론, 언제까지 어느정도 할 것인지에 대한 점검은 필요하다.)
차감액 감면이라는 제도를 사용한 것도 스스로를 다독이는 데에 굉장한 효과를 주었다.
특히 이번 주는 서큘레이터(ㅋ_ㅋ)가 매우 좋았다.
그래서, 공부에 최적화 된 요 환경에서 나는 나름대로의 공부를 했다.
계속되는 단어, 구문 시험 등등에는 하루라는 시간제한이 있기 때문에, 굉장한 집중도를 가지고 할 수 있었다.
약간 나 같은 성향의 어설픈 완벽주의자는 이런 체제가 매우 잘 맞아 떨어져서 다행이다.
2)아쉬웠던 점
아쉬운 점은 스스로 매우 졸았다는 점이다. 나도 모르게 고개를 빳빳히 들고 눈만 감는, 요런 습관.
근데 이상하게 쉬는 시간만 되면 눈이 번떡번떡 떠진다.
또, 단어를 외우는 것에 너무 특화된 나머지, 이게 단기 기억이 는 건지 단어실력이 는 건지 헷갈렸다는 것이다.
하지만, 둘 다 늘어난 것일 수 있다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4. 다음달의 목표
귀를 뚫기 위해 미드를 자막없이 보고 딕테이션하기.
전공공부.
그래서 토플은 조금 뒤로.
5. 다음달에 들어올 후배(해당하는 반)에게 공부방법 조언을 한다면?
영작 템플릿을 외울 때 해석을 혼자 한번 쭉 하고 외우면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내 자신의 틀린 해석도 선생님의 해석과 비교해보고, 모르는 단어도 정확히 찾아보고, 하면서
50%를 외우네요.
단어는 200개 한 번에 외우면 부담된다고 생각해서 30개씩 쪼개서 외웠습니다.
반모의고사비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그런 성향이 나의 다짐을, 난오늘을, 타자연습을, WR연습을 하게 했습니다.
특히 난오늘을 통해서 매일 자신을 점검하여 스스로를 북돋았습니다.
6. 본인만의 학원이용방법?
난오늘, 타자연습을 꾸준히 하고, WR연습은 시간이 좀 있을 때 하는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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