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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 최윤정
2-1. 토플학원을 다니기전, 내 상태
토익점수: 800 중후반
토플점수: 없음
사실 수능 이후로 영어는 손을 놓은 지 조금 됐습니다ㅎㅎ 그나마 학교 다닐 때 영어 과목을 좋아한 덕분에 토익 같은 경우는 준비 없이 봐도 필요한 요건을 맞출 수 있을 만큼은 점수가 나왔어요. 하지만 기본이 탄탄하지 않다 보니 점수에 기복이 심한 편이었습니다. 단어도 많이 부족하고, 해석을 정확하게 하지 않고 감으로 푸는 경향이 강했어요. 게다가 시간이 흐르면서 많이 까먹기도 했고요. 토플은 문제 유형도 낯설고 감으로 찍어 맞출 수 있는 시험이 아니라 더욱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학원에 들어왔습니다.
2-2. 토플 학원을 다닌 총 개월 수: 2개월
3. 처음 토플학원에 들어왔을 때 시작했던 반: 인터반
4. 토플학원에 오기전에 가지고 있었던 토플 점수(파트별): 없음
5. 목표했던 토플점수/ 취득한 토플점수:
1차 목표: 80점
1월 모의토플: R 22 / L 23
2월 모의토플: R 25 / L 24
취득한 토플점수: 83 (R 27 / L 21 / S 15 / W 20)
6. 토플 공부한 이유: 미국 유학
7. 파트별 상세설명 (방법, 과정, 효과, 주의점, 자세, 마인드셋 등)
1) vocabulary:
단어 인터벌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됐어요. 처음에는 분량이 너무 방대해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외워야 할지 몰랐는데, 인터벌을 하면 정해진 시간 동안 한 번에 외울 수 있는 만큼 나눠서 테스트 해볼 수 있기 때문에 더 암기가 잘 되더라고요. 그래서 하루 루틴에 단어 인터벌은 꼭 넣었어요.
1회독 할 때는 인터벌에 약 2시간 반 정도 걸렸고, 나중에 인터벌은 1시간 반 정도에 끝내고 단어 모의시험으로 다시 한 번 확인해보는 식으로 암기했어요. 그리고 당일 아침에 1시간 정도 일찍 가서 mp3 들으면서 다시 한 번 잘 안 외워지는 것 확인해보는 식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정리하자면, 1) 단어 인터벌, 2) 단어 모의시험, 3) mp3 들으면서 책에 안 외워지는 단어 체크
순서로 진행했습니다.
아! 그리고 원래는 연상암기법으로 외웠었는데, 이게 문득 암기를 위한 암기일 뿐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무리 단어 시험에서 190개, 200개 맞아도 문제에 단어가 나왔을 때 뜻이 바로 기억 안 나면 소용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음원을 반복해서 들으면서 통째로 외우는 식으로 방법을 바꿨더니 더 효과적이었습니다.
2)Reading :
수업시간에 알려주신 걸 데이터로만 남겨두지 않고 응용해서 내껄로 만들려고 노력하는 게 리딩 공부의 핵심이라고 생각해요! 너무 당연하지만 수업시간 중에 알려주시는 것 잘 적어놨다가 나중에 수업정리하면서 내 표현으로 다시 바꿔서 정리하는 게 도움이 됐습니다.
특히 한 지문을 다른 사람에게 완벽하게 설명할 수 있을 때까지 꼼꼼히 보는 게 정말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 한 지문을 풀고 나면 스터디, 묶기, 열번읽기, 수업정리, 복습노트, 해석테스트까지 하게 되는데, 볼 때마다 새롭게 보이는 게 있더라고요. K반 옮기고 나서 리딩에 투자하는 시간이 조금 줄어들긴 했지만 쉬는시간 쪼개서 지문정리, 오답노트는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3)Listening :
사실 토익에서 리스닝은 효자 과목이었는데 처음 토플 리스닝 문제를 접했을 때 집중력 문제 + 단어 부족으로 완전 헤맸습니다ㅠㅠ 리딩과 마찬가지로 선생님께서 알려주시는 대로 딕테이션, 써머리(노트테이킹 정리) 반복하면서 감을 잡을 수 있었어요. 딕테이션은 귀가 트이는 데 도움이 됐고, 노트테이킹 반복 연습은 어떤 내용을 중점적으로 들어야 하는지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 전 처음 청취테스트 할 때 너무 긴장해서 방금 들은 것도 잊어버리고 했는데, 이 시간이 편해지면서부터 내용도 자연스럽게 머리에 들어오고 문제도 잘 풀리는 느낌었어요!
4)Speaking :
개인적으로 긴장을 너무 많이 하는 성격이라, 사실 가르쳐 주신 걸 시험장에서 다 발휘하지 못하고 오긴 했지만 도움이 되었던 것 위주로 적어보겠습니다! 저는 정말 뼈대랑 12간지 없었으면 한 마디도 못 하고 스피킹 통째로 버릴 뻔 했어요ㅠㅠ 12간지 academic, money, time, stress, social skill, environment 외웠는데 스피킹 1번 문제 학원에서 연습했던 문제랑 거의 비슷한 질문 나와서 stress, time 쓸 수 있었어요. 머릿속에 알고 있는 문장도 막상 시험을 보면 입 밖으로 잘 튀어나오지 않으니까 틈 날 때마다 계속 내뱉어 보는 게 중요할 거 같아요. 더 시간 투자해서 알려주시는 대로만 했다면 더 잘 볼 수 있었을 거 같아서 아쉽지만, 스피킹에 대해 아예 베이스 없는 상태에서 어느 정도 공부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어 좋았습니다.
5)Writing :
라이팅 역시 뼈대가 정말 도움 많이 됐어요. 게다가 개인 뼈대 따로 봐주셔서 더 차별화되지 않았을까 생각해요. 독립형은 신기할 만큼 학원에서 여러번 봤던 문제랑 비슷하게 나왔어요ㅎㅎ ‘학생 혼자 하는 게 낫냐 선생님이 도와주는 게 낫냐’는 류의 내용으로 기억해요! 라이팅에서 12간지를 그대로 쓰게 될 확률은 적지만 문제에 접근하는 방향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문제를 보자마자 시간을 아낄 것인가? 공부에 도움이 될 것인가? 하는 식으로 바로 어떤 답을 해야 할 지 떠오르더라구요. 예시로 쓸 수 있는 소스를 평소에 숙제할 때 많이 고민해보고 더 다양하게 준비해놨다면 더 편하게 볼 수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통합형은 평소 연습하는 대로 뼈대 + 5rules + 최대한 문장, 동사 위주 노트테이킹 이렇게만 해도 부담 없이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 토플점수 취득 후 얻게된 결과 :
박사 유학 예정이다 보니 성적은 고고익선이라 차근차근 점수를 올려나갈 계획이었는데요. 1차 목표 점수였던 최저 커트라인 80점을 넘었습니다 :) 첫 시험이라 겁먹은 거에 비해서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성적보다도 더 크게 얻은 게 있다면 공부하면 ‘된다’는 자신감인 것 같습니다.
6. 토플학원 어셔 어학원에서의 시간들을 돌이켜보며... :
뭔가 하나에 이렇게 몰두해 본 것 자체가 오랜만이라 하루 3~4시간씩 자면서 몸은 힘들었지만 오히려 에너지를 얻은 것도 있는 것 같아요 :-) 특히 선생님들께서 단지 강의뿐만 아니라 멘토처럼 이끌어주시고 자극 받을 수 있게끔 해주셔서 더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고,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7. 어셔생활백서
제가 워낙 요령 없는 성격이라 처음에 해야 할 건 많고, 시간은 턱없이 부족해서 애먹었어요. 어떻게 하면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을지를 많이 고민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엑셀로 공부일지를 정리하기 시작했는데요. 글자색으로 우선순위 구분해놓고 끝난 건 체크박스 표시해가면서, 스스로를 자동으로 움직이게 하는 루틴을 만들어서 최대한 공부 이외에는 머리 안 쓰려고 했어요ㅎㅎ
8. Thanks to
커멧 쌤, 채운 쌤, 석균 쌤 모두 수업도 너무 유익했고 특히나 정말 학생들에게 진심이시라는 게 느껴져서 진짜 에너지 많이 받았어요! 채운 쌤, 수업시간 외에도 한 명 한 명 다 꼼꼼히 봐주시고 필요한 부분 정확하게 짚어주시면서 자신감 가질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커멧 쌤, 신기하게 쌤이 설명해주시는 걸 들으면 막막했던 부분이 뻥 뚫리는 것 같았어요ㅎㅎ 예전엔 다른 시험에서 리딩, 리스닝 기복이 심한 편이었는데 쌤 덕분에 기반이 다져진 것 같아요. 석균 쌤, 늘 깔끔하게 요점 정리 해주신 덕분에 시험 직전에 디테일한 부분 재정비하는 데 너무 많은 도움이 됐어요! 인터반이었을 때 한아 쌤, K반 재용 쌤도 항상 든든하게 격려해주시고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끔 배려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또 이 글을 볼지 모르겠지만 항상 사랑스러운 에너지로 이 할미를 따뜻하게 챙겨줬던 인터반, K반 친구들도 너무 고마웠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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