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이름: 이은지
2. 학원을 다닌 총 개월 수: 1개월
3. 처음 학원에 들어왔을 때 시작했던 반: 인터반
4. 학원에 오기 전에 가지고 있었던 토플 점수(파트별): 없음
5. 학원에 오기 전 내 상태
영어를 엄청 잘한다고 생각은 하지 않지만, 그동안 영어를 접했던 시간과 투자한 시간이 길었기에 문법이나 지문 해석, 리스닝 등등에 큰 고민이 있지는 않았어요. 외고를 다녔고, 수능 영어 성적이 불안정해서 열심히 공부한 시간도 있고, 대학에서 전공 과목들을 영어로 수강했기 때문에 최근에는 영어를 못한다고 생각하진 않았습니다. 21년에 토익에 응시해서 760점 받았고 개인적으로도 딱 그 정도 영어 실력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토플도 80점 정도만 필요해서 다닐까 말까 고민하다 토플을 처음 응시해본다는 점, 2년 정도 영어 공부를 완전히 쉰 상태였다는 점, 스피킹에 대한 큰 부담이 있었다는 점때문에 학원에 다니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영어 공부를 오래 쉬기도 했고 그 2년도 무언가를 아주 열심히 공부하던 시간이 아니었기 때문에 제 공부 습관을 잡아줄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했습니다.
6. 목표했던 토플점수/ 취득한 토플점수:
목표: 최소 80 최대 100 / 취득 : 89 (RC 24 LC 22 SP 19 WR 24)
7. 토플을 공부한 이유: 교환학생 준비
8. 파트별 상세설명(자세히 적어주실 수록 다른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1)Vocabulary : 저는 단기 암기력이 좋은 편이라 어릴 때부터 시험 직전에 시간을 내서 암기하는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토플 단어는 그렇게 날치기로 암기하면 리딩에 도움이 안 될 거 같더라고요. 장기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해 시간을 많이 투자하려고 했습니다. 전날 자기 전에 주로 인터벌로 암기하고 아침에 학원에 오는 이동 시간 내내 암기했습니다. 인터벌 시스템이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확실히 인터벌로 외우지 않고 통암기한 날은 통과하기가 힘들었거든요. 자기 전에 인터벌로 최대한 숙지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점검하는 방식이 저는 제일 좋았습니다.
2)Listening : 사실 리스닝이 제게 우선 순위가 아니라 연습을 게을리 하긴 했어요… 매일 딕테이션을 성실히 했더라면 이것보다 더 좋은 점수가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채운 쌤이 노트 테이킹 하는 법 알려주시고 또 직접 어떻게 하는지 보여주신 게 도움이 많이 됐어요. 노트 테이킹을 하긴 했지만 게으르게 하는 편이기도 하고 뭘 정확하게 적어야 할 지 몰라서 써 두고도 문제 풀 때는 정작 기억이 안 나서 틀리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그런데 방법을 바꾸면서는 확실히 더 집중해서 듣게 되고 문제가 출제되는 포인트를 생각하며 들으니까 기억에도 많이 남더라고요. 그리고 간간히 배경 지식 설명해주신 것도 너무 좋았어요! 이건 비단 리스닝 뿐만 아니라 다른 영역에서도 참 도움을 많이 받았던 부분인데, 덕분에 제가 원래 싫어하던 소재들이 나와도 좀 더 자신감을 갖고 풀게 되었거든요. 특히 리스닝할 때는 모르는 소재가 나오면 아예 안 들리는 경우도 있었는데, 그런 경우가 많이 줄어든 데다 노트 테이킹 방법을 아니까 문제를 푸는 데에는 큰 지장이 없더라고요.
3)Reading : 매일 문제를 푸는 게 정말 도움이 많이 됐어요! 초반에 되게 이상하게 틀렸지만 매일 문제를 풀면서 나아지는 게 느껴졌어요. 개인적으로 리딩 파트를 좋아해서 더 잘하고 싶은 욕심도 있어서 수업 시간에 참여도 열심히 하려고 했고 주변 사람들한테 해석 질문도 많이 한 게 도움이 됐어요. 커멧 쌤이 유의어나 비슷한 구문, 예시 보여주신 덕분에 수업 시간에 더 집중하게 되고 원래 단어 문제가 제일 어려웠는데 후반 가서는 거의 안 틀렸던 것 같아요. 해석 테스트 연습도 도움이 많이 되었는데, 솔직히 처음에는 나는 다 해석이 되는데 왜 해야 하지 하는 생각도 했는데 막상 한국어로 다 해석해보면 막히는 단어나 구조도 있고, 제가 해석을 이상하게 해서 틀린 문제도 있어서 그걸 많이 고치게 됐어요. 원래 한번에 적당히 읽고 넘어갔는데 반복적으로 해석하는 연습을 하면서 구문을 확실히 보게 되더라고요.
4)Speaking : 열심히 연습하긴 했지만 극복은 하지 못한 파트입니다… 그래서 크게 도움될 만한 이야기를 적지는 못할 것 같아요. 점수를 못 받은 데에는 뼈대랑 12 간지 암기를 조금 늦게 시작한 탓도 있는 것 같아요. 기본 뼈대와 12 간지를 암기해야 자신감도 생기고 원활히 답변했을 텐데 아예 자유자재로 응용할 정도는 되지 못해서 결과가 나빴던 것 같아요. 마지막 일주일 동안은 매일 스피킹 풀어보고 task 1이 제일 어려워서 따로 기출도 찾아보며 연습했는데 연습 부족이 결과로 이어진 거죠… 그래도 다른 문제에서 최대한 많이 적으려고 노력했고 그걸 말로 풀어내려고 노력한 게 사라지는 건 아니니까 엄청 후회가 남고 하지는 않아요! 개인적으로 시간을 가지며 더 연습해서 한 번 더 도전해보고 싶은 영역입니다!
5)Writing : 학원에 와서 가장 큰 도움을 받은 파트입니다! 우선 채운 쌤이 독립형 뼈대를 만들어 주셨기 때문에, 또 12 간지를 암기했기 때문에 문제를 푸는 데는 큰 어려움은 없었어요. 통합형 역시 뼈대 암기하고 어떻게 쓰는지 다 알려주셔서 점수의 관건은 제 리스닝이었죠. 처음 문제를 풀 때는 대충 듣고 썼는데 첨삭을 여러 번 거치면서 점점 더 필기량이 많아졌고 시험 때는 정말 들리는 모든 걸 쓴 것 같아요. 라이팅 역시 기존에는 전혀 연습하지 않았던 영역이었기 때문에 중반을 넘어서면서 매일 연습했고 첨삭도 많이 받았어요. 하다 보니까 재미가 생겼던 영역이라 마지막 주에는 집 오자마자 라이팅 하면서 공부를 즐겼던 것 같아요. 확실히 스피킹 보다는 심적인 여유가 있어서 12간지 응용도 열심히 하고 예시 만들어내기도 열심히 했어요.
9. 점수 취득 후 얻게 된 결과 : 개강을 앞두고 있었는데 공부 습관 자체를 정비할 수 있었어요. 또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붙어서 요즘은 전공 과목도 재밌게 듣고 있습니다ㅎㅎ 그리고 스피킹 지이이이인짜 못했거든요 제가 봐도 너무 느렸는데 최근에 discussion 수업에서는 말도 열심히 잘 하고 있습니다! 토플 영어랑은 달라서 가능한 걸지도 모르지만... 어셔를 통해 자신감을 많이 갖게 된 거 같아요!!
10. 어셔 어학원에서의 시간들을 돌이켜 보며...: 매일매일 아침에 일어나기 정말 싫었어요. 저는 잠이 없는 편인 데도 매일 2시에 자고 7시에 일어나는 건 힘들었거든요. 그래도 학원에 다니면서 너무 즐겁고 행복했어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너무 좋아하고 더 잘하기 위한 공부를 하는 것도 즐거웠거든요. 성인이 된 이후에 다녔던 다른 학원은 다 강사와 수강생에 가까운 느낌이었는데 어셔에서는 오랜만에 제가 전에 알던 ‘학생’이 된 것 같아서 너무 재밌었어요.
11. 어셔생활백서
질문을 많이 하고!!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개인 성향에 따라 다를 수 있는 부분일 수도 있겠지만 저는 그렇게 해야 집중도가 올라가는 사람이라 어셔에서도 최대한 질문하고 참여했던 게 더 영어에 몰입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선생님들도 질문 받으면 답도 잘해주시고 또 제가 기대한 이상의 답변을 듣는 경우도 많아서 소소하게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저는 학원에 다니는 것이 단순히 제 공부에 도움을 받기 위해서도 있지만, 스스로는 해결할 수 없는 지점들을 해소하기 위해 선생님들의 조언을 듣기 위해서 라고 생각해요. 선생님들을 최대한 이용해 필요한 부분들을 효율적으로 채우는 걸 추천합니다!!
Thanks to
한아 선생님! 사실 저는 큰 탈 없이 조용히 학원을 다니는 사람이라 아마 선생님께는 제가 큰 인상으로 남지 않았을 것 같아요. 늘 반 분위기 관리해주시고 숙제 검사나 주기적으로 학생의 적응도를 확인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인터반이 잘 관리되어서 저도 더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던 게 아닌가 해요.ㅎㅎ
혜성 선생님! 매일 지문 수업하시면서 질문에 대한 답변 꼼꼼히 해주시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다들 이해하고 있는지 몇 번씩 체크하시던 모습,,, 개인적으로 존경심이 들었어요. 선생님이 가끔 칭찬해주실 때마다 그게 너무 좋아서 매일 리딩 시간에 최선을 다했던 것 같아요. 몸이 안 좋으시다는 이야기만 듣고 관두게 되었는데 부디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바라요!!!!!!
채운 선생님! 무려 세 과목이나 강의하시지만 늘 힘 빠질 때쯤 뵈었던 선생님,, 설명해 주셨던 배경지식들 다 너무 인상적이고 재밌어서 요즘 친구들 만나면 그 이야기들만 하고 있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선생님을 만나서 영어에서도, 인간적으로도 배운 부분들이 많아요. 재밌는 수업 만들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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