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 오규석

2. 학원을 다닌 총 개월 수: 1달

3. 처음 학원에 들어왔을 때 시작했던 반:완초1반 .

4. 학원에 오기전에 가지고 있었던 토플 점수(파트별): 20,21,16,14

5. 목표했던 토플점수/ 취득한 토플점수: 80/86
목표: 80
최초 /중간 /최종 71/86

6. 토플을 공부한 이유: 작년에 수능을 망친 후 이런저런 길을 알아보다가 유학이라는 길을 발견하고 미국에 있는 한 주립대에 입학원서를 지원해 보았습니다. 다행히도 입학이 허가 되었지만 갑작스럽게 준비한터라 토플점수를 제출하지 않아 조건부 입학 허가가 되었습니다. 만약 제가 5월 1일 전까지 토플점수를 제출한다면 입학은 정식으로 인정되지만 만약 제출하지 못한다면 입학취소가 되는 상황이라 4월 전까지 토플점수를 만든다는 각오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7. 파트별 상세설명(자세히 적어주실 수록 다른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0)vocabulary: 단어는 제가 단기간내에 15점을 올린 가장 큰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단어 200개를 외운다는 것은 힘든일입니다. 그러나 단어의 완성없이는 아래에 있는 4개의 과목에서 일정점수 이상 얻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언컨데 토플점수를 올릴 수 있는 가장 확실하고 효율적인 방법은 단어암기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토플의 4파트 모두 50퍼센트 이상 단어암기가 좌우한다고 생각합니다. 꼭 단어암기는 완초1때 완성하시기 바랍니다

1)Listening : 리스닝에서는 기본적으로 쓰이는 단어의 난이도가 높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문맥에 따라가려는 노력을 많이 했던것 같습니다. 같은 단어라도 문맥, 말투에 따라 의미하는 것이 달라질 수있기 때문에 이런 추상적인 부분까지도 챙기는 것이 중요한 파트입니다. 또한 큰 주제가 아닌 작은 디테일 까지도 전부 노트테이킹을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문제는 작은 디테일에서 출제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최대한 많은 내용을 사실상 받아쓰는 것처럼 필기하는 것이 리스닝에서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2)Reading : 중심내용과 부가적인 설명을 구분해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파트입니다. 또한 중심내용을 문단 순서별로 1문장 정도로 정리해두시면 마지막에 있는 summary 파트에서 쉽게 넘어가실 수 있을것 입니다. 제가 가장 중요히 생각하는 부분 중 하나는 문장간의 관계입니다. a 때문에 b가 일어난 것인지, a 가 b 때문에 일어난 것인지를 구분해 낼수 있는것이 이 파트의 핵심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상관관계를 잘 파악할수록 내용을 더욱 잘 이해할수 있을 것 입니다. 그리고 리딩지문중에는 막히는 부분이 나올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도 2번의 시험중 한 지문 정도는 꽉 막혔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럴때에는 문법적으로 접근하시기 바랍니다. 최대한 생략되어있어나 대명사등을 원래대로 되돌리면서 접근하면 막혔던 문장도 풀리는 느낌이 들것입니다.
 
3)Speaking : 비록 말하기 파트이지만, 단어와 리스닝이 기본입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뜻의 단어를 바로 영어로 말하고, 리스닝파트에서처럼 최대한 많은 내용을 필기하면 좋습니다. 스피킹 파트는 매우 숨가쁘게 이어집니다. 최대한 사전준비를 잘 하셔서 짧은 텀에 단어를 생각할 시간을 벌거나 들은 내용을 분석하는데 시간을사용하실수 있기 바랍니다. 이를 위해서는 의무적으로 주어지는 쉬는시간에 에너지 섭취와 스피킹 섹션을 한번 쭉 떠올려 보는것이 개인적인 추천입니다.

4)Writing : 가장 문법적인 내용이 중요한 파트인것 같습니댜. 관사, 품사, 수일치등을 무의식적으로 할수 있도록 훈련하고 사전에 사용할 부사, 접속사, 문장구조들을 숙지하시면 고득점에 유리할 것입니다. 내용적인 어려움보다는 영작하다가 문법적인 오류에 대한 감점이 유력하무로 문법의 완성도가 중요한 파트입니다.

5. 점수 취득 후 얻게된 결과 : 정식 입학허가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한 수능실패후 가지고 있던 무기력, 그리고 간신히 붙잡은 기회를 놓칠수도 있다는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6. 어셔 어학원에서의 시간들을 돌이켜보며... : 어셔어학원을 들어가기 전에는 성적제출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마음이 항상 불편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어셔어학원에서 공부하면서 나의 온 역량을 영어에만 집중해야하는 상황이 만들어 지면서 몸은 힘들었지만 그만큼 마음은 편해진 것 같습니다. 근심걱정할 시간에 단어하나를 더 외우는 그러한 나날들을 보내면서 단기간에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7. 어셔생활백서 특히 완초 1반으로 들어오신다면 무조건 단어먼저 완성하시는것을 권합니다. 일단 단어에 온 역량을 쏟고, 이후에 단어가 안정화 된다면 그때부터 문법이나 리딩, 리스닝 수업에 더욱 더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시작했다면 끝을 내겠다는 기간이나 목표를 확실히 정해두고 오시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런 힘든 시간을 견딜 수 있던것은 저에게는 뚜렷한 목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부디 확실한 목표와 기한을 가지시는것을 추천합니다.

8. Thanks to
MJ 선생님: 제가 가지고 있던 단어와 문법에 대한 오만함을 깨트려 주시고 기초를 다시 쌓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달간의 강의를 통해 초중고 12년동안 공부했던 문법이 완벽히 정리되었습니다.

comet선생님: 재치있는 말씀을 많이 하셔서 하루의 피곤함을 내릴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딕테이션을 하면서 저도 모르고 있던 제가 잘못 듣는 부분을 다시 점검할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예린, 홍환 선생님: 영어공부로 피곤하거나 툴툴거려도 항상 밝은 웃음으로 맞아주셔서 다시 집중할 수 있던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같이 공부한 분들: 노력이란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수 있었습니다. 단어암기를 만점에 가까이 맞고, 제가 대충알고있는 문법에 대해 완벽히 설명해주시거나 수업중 필기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노력이라는 부분에 대한 깊은 가르침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런 힘든 일정에서도 틈틈히 운동하신다는 이야기는 저에게는 충격으로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한달동안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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