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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플학원 어셔 학사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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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4-10 16:23
[토플] 4개월 토플과정 duolingo 110점
 글쓴이 : 김예슬 (118.♡.13.227)
조회 : 3,264   추천 : 0  

1. 이름: 김예슬


2. 토플학원을 다니기 전, 내 상태
저는 예체능이고, 졸업한지도 10년이 넘어서 공부를 하는 방법 조차 가물가물했던 학생입니다. 일을 하면서 외국 학생들을 가르치고 비즈니스 메일을 해야하는 등의 영어가 필요한 상황이 종종 있었지만 현대의 좋은 기술에(?) 많이 의지를 했었고, 20대 후반에 미국 여행을 한 달 간 다녀오면서 영어를 정말 해야겠다 라고 마음 먹었었지만 그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았습니다.


ㄱ. 수능등급: 4등급
ㄴ. 토익점수: 없음
ㄷ. 토플점수: 없음
ㄹ. 해외도시, 또는 지방에서 살았을때와, 서울 학생들의  차이점:
학원에서 공부하다보면,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을 많이 만납니다. 나와 비슷하다고 생각했던 학생들의 실력이 기하급수적으로 오르는 것을 보면 마음이 조급해지기도 했는데 그 학생들은 해외에서의 경험이 있거나 영어를 많이 접해본 환경이 있었고 절대량이 나와 다르다는 점에서 달랐습니다. 자신의 배경과 속도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나의 페이스대로 가는 것이 멘탈을 지키는 일이었고 더 빠르게 성장하는 길이었습니다.
ㅁ. 예전에 했던 시도들:
유학 준비하기 1년 전, 그냥 영어 자체를 정말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인강과 유튜브로 일하면서 틈틈히 문법과 회화 공부를 했었습니다. ‘이것하면 영어 잘한다, 저것하면 영어 잘한다’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는 정보들을 주워 저는 영어 원서 읽기, 관심 분야의 TED 듣고 요약하기, 영어 일기쓰기, 전공분야의 팟캐스트 듣기, 전화 영어 등 정도로 독학을 했었습니다. 영어원서는 제 수준에 맞는 어린이 동화 원서 Magic tree house, A to Z mysteries 전 권을 읽었었고, Ted를 듣고 요약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하여 짧은 영상을 여러번 보고 맞는지도 모르는 채 글을 써서 크몽을 통해 첨삭도 받고 했었습니다.
ㅂ. 지금까지 공부방법에서의 고찰  (예-질문 못해서, 실행력 부족)
저는 학생 때 영어선생님이 예체능 학생들을 싫어하시고 많이 때리시는 선생님이셔서,, 영어가 제일 싫어하는 과목이었고, 공부를 거의 하지 않았었습니다. 그러나 성인이 되고 일을 하다보니 영어 공부를 안할 수 없는 환경에 종종 노출되고 좌절을 경험하고 후회하며 지금이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시작했습니다. 일을 하며 틈틈히 영어공부를 하는 것은 보통의 의지로 될 것이 아니었습니다. 지친 몸으로 다시 책상에 앉는 그 짧은 순간이 제일 길었고 무거웠습니다. 다행히 동화 원서가 저에게 맞아서 즐겁게 읽었었지만 독학이라 가이드 해주는 사람이 없다보니 시행착오도 무지 많이 겪었습니다. 빠르진 않았지만 그 당시를 돌이켜 생각해보면, 앞으로 할 토플 공부에 있어서 영어의 멧집을 길러가는 시간이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합니다.
2. 토플 학원에 다닌 총 개월 수: 4개월 + 6일.


3. 처음 토플학원에 들어왔을 때 시작했던 반:
완초 1반(2주) → 완초 2반(2주) → 인터(1달) → 단과(1달) → 인터 (1달, 6일)
대부분의 대학원들 지원이 12/1이 마감인데 저는 그때 준비하기 시작해서 마감 기한이 늦은 학교로만 지원했습니다. 처음 두 달은(12월, 1월) 포트폴리오 때문에 영어에 쏟을 시간이 많이 없었고 완초 1반에서의 2주 동안은 하원 후에 단어만 외웠고 수업 시간과 스터디 시간에 문법 등 최대한 모든 것을 다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처음 두 달은 잠을 4시간 이상 잔 적이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단어와 문법이 우선순위 어서 그 외엔 하지 않았고 단어 통과 못 하는 날 없도록 외웠습니다. 지정된 반에서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우선순위와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시간 등을 인지하고 포기할 건 빠르게 포기하고 할 수 있는 것을 최대한 하는 전략으로 포트폴리오와 함께 어셔에서의 처음 두 달을 보냈습니다.

4. 토플학원에 오기 전에 가지고 있었던 토플 점수(파트별):
없음

5. 목표했던 토플 점수/ 취득한 토플 점수
목표 - 토플 80점
취득 - 듀오링고 110

6. 토플 공부한 이유: 미국 대학원 준비

7. 파트별 상세 설명(자세히 적어주실수록 다른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방법, 과정, 효과, 주의점, 자세, 마인드셋등

1) vocabulary:
살면서 하루에  200개의 단어를 외워본 적이 없어서 걱정했는데 외울 때까지 외우면 되더라구요. 1회독 할 때는 6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15개씩 인터벌로 외우는 것이 제일 확실하게 도움이 되었고, 저는 뜻을 가리고 계속 머릿속에서 끄집어내는 그 과정을 해야 잘 외워졌습니다. 타자로 시험을 보는 것이기 때문에 따로 적거나 하지 않고 메모장에 헷갈리는 스펠링, 뜻 적어서 따로 모았습니다. 인터벌 보고 틀린 것도 따로 모았구요. 2회독 때에 4시간 정도로 줄었고 같은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3회독 차가 되니까 그냥 모의시험 제출한 것 쭉 긁어서 pdf로 만들어놓고 하원, 등원 시에 한 번씩 보고 시험 보니까 통과 되더라구요. 그렇게 단어시험이 줄어드니 다른 것을 공부할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초반에 선생님들께서 단어를 많이 강조하시는데 그렇게 공부해야만 길게 봤을 때 균형이 맞는 것 같아요. 선생님 절대적으로 신뢰…!

2)Grammar:
완초 2에서 SW 교재로 시간 재고 풀고 공부하면서 내가 모르는 부분이 어디인지를 알았습니다. 교재에 나오는 문장들은 실제 리딩에서 발췌된 문장이기 때문에 리딩에 기반이 되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틀리거나 모르는 문법이 나올 때마다 공책에 따로 정리해두었습니다. 인터반 올라와서 문법을 안하다보니 다시 점수가 내려갔는데 그 때 SW에서 안푼 test들을 풀고 따로 쌤께 문장 모아서 질문하고 며칠 한 후 배치고사를 봤고, 회복되었습니다. 쌤께 최대한 약점을 드러내야 선생님이 처방을 해주시고, 그 처방대로 다시 목표를 세팅해야 최종 목적에 금방 도달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3)Reading :
선생님께서 시키신 대로만 했습니다. 처음 인터반에 올라가서 수업을 잘 따라가지 못해서 절망적이었습니다. 내 이해력과 영어력(?)에 많이 실망하고 천천히 접근했습니다.
복습시
1)본문 해석, 이해한 것 메모, 문단정리 이렇게 단락마다 정리하고
2) 문제 유형에 따라 답근거 소거하고 답근거 본문에서 찾고(문장 색칠)
3)10번 읽기(제일 지루하고 힘든 부분인데 이걸 해야 늘걸 알기 때문에 안할 수 없었습니다. 운동이랑 피아노 연습이랑 똑같다고 생각..)
때에 따라서 10번 읽기를 먼저하고 문제를 다뤘습니다. 내용 파악이 되어야 문제 다루기가 쉽기 때문에.

4)Listening :
아직도 저의 약점인 부분인데 채운쌤이 그렇게 강조하는 딕테이션.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딕테이션. 그것이 키 인 것 같습니다. 처음에 렉쳐는 5-60%였는데 지금은 80%까지 오른 걸 보니 아직도 부족하고 더디지만 오르긴 오르나 봅니다. 채운쌤은 90%가 될 때까지 그 지문을 뿌시라고 하십니다. 틀린 부분을 바로 볼 수 있고, 문장별로 다시 들을 수 있으니 학원 프로그램에서 제일 좋은 점이 이 딕테이션이지 않나 싶습니다.

5)Speaking :
12간지는 듀오링고에서도 도움이 정말 많이 되었습니다. 채운쌤의 피땀눈물의 12간지인걸 알기 때문에 더 열심히 외우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렇게까지 학생 한명한명에게 힘쏟는 선생님이 저는 없다고 생각해서 채운쌤께 참 감사합니다. 제가 외운 방법은 Natural Reader 프로그램으로 음원 녹음해서 무한반복하면서 들었고(제일 많이 들은 부분이 제일 자연스럽게 나왔어요) 해석먼저 해서 내용을 이해하고, 4문장 있으면 1문장 외우고, 2문장 외우고, 1,2 문장 외우고 이런식으로 한문장씩 늘려갔습니다. 다 외운 후에 음원으로 재생속도 따라가며 무한반복X99999999999 해서 생각 안하고 그냥 나올 수 있도록 연습했습니다. 그래도 시험에서 떨리고 헷갈리고 그랬어요,,,, 그리고 12간지를 타자로 연습하는 건 또 다릅니다… 입으로, 타자로 무한 반복. 지루하면 방법을 바꿔가며, 환경을 바꿔가며 무한 반복. 그것만이 답….. 그리고 틀리면 한 번이라도 틀리면 +1 이런식으로 저에게 벌을 주며 저를 다뤘(?)습니다. 저같은 쫄보는 채운쌤 앞에서 구두로 시험 보는 것만 해도 떨렸는데 위의 방법으로 run through 계속해서 안틀리게끔 연습해서 연속으로 간지 몇 개씩 한 번에 통과 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외우면 끝이 아니라 짧은 시간에 연결성을 만들어서 준비를 해야하는데 저는 구글 드라이브에 독립형 라이팅 파일 따로, 스피킹 독립형 따로 이런식으로 task별로 모았습니다. 선생님께서 하시는 방식과 답변을 캡쳐해서 따라해보고 했습니다.

6)Writing :
마찬가지로 1문장씩 축적해서 외웠습니다. 단어시험 볼 때 타자는 빠른데 라이팅 때 뼈대 타자로 시험보는건 느렸습니다. 독립형을 4분 안에 들어와야하는데 이것도 스탑워치 켜서 무한 반복으로 연습하다보니 시간 줄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초반에는 스피킹 라이팅 공부할 시간이 없어서 아예 건들지도 못했다가 리딩이 익숙해지다보니 다른 것 공부할 시간이 늘어나서 스피킹 라이팅을 건드릴 시간이 생겼을 그 때, 외우고 공부했습니다. 뼈대와 12간지가 90%인 것 같아요.
스피킹, 라이팅 둘 다 문제를 넣어주시고 해보라고 하셨는데 처음에는 준비시간에 온전히 할 수가 없어서 문제만 복사해서 문서에 넣고 문제는 끄고, 문서에서 준비 충분히 하고 문제 풀었습니다. 안그러면 문제를 풀 수가 없어요..

7) 어셔의 관리 프로그램 (asap프로그램) 관련 사용 팁
단어가 부족하면 인터벌과 모의시험을 최대한 활용했습니다.
매번 컴퓨터로 시험을 보기 때문에 실제 시험 환경에 익숙해 질 수 있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5. 토플점수 취득 후 얻게된 결과 :
저는 최대한 입학 전까지(7월) 80점을 만들면 됐었었고, 될 때까지 할 생각이었는데 중간에 TA 포지션에 합격을 먼저 하다보니 점수가 4월 내로 급하게 필요한 상황이었고 듀오링고도 받아준다하여 연습 시험 한 번 보고 시험 삼아 실제 시험 한 번 봤는데 110점을 받았습니다. 105점 이상을 내면 되었기 때문에 바로 학교에 점수를 보내서 합격 확정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6. 토플학원 어셔 어학원에서의 시간들을 돌이켜보며... :
한계를 많이 느끼며 좌절하고 다시 일어서고를 끊임없이 반복한 4개월이었습니다. 나의 한계를 직면하는 것은 괴롭고 힘든 일인데 그걸 마주해야 어떤 방향으로 갈 지를 알 수 있었고, 다른 이유 없이 해야하기 때문에 힘들어도 그냥 했어야만 했습니다… 포트폴리오, 인터뷰, 피아노 녹음, 음악사 화성학 시험, TA 시험 등 끝이 안보이는 입시와 토플의 굴레는 다시는 하고 싶지 않은,,, 한 번이면 족한,,일이었고 좋은 인생 경험을 한 4개월이었습니다. 영어는 저에게 오랜 숙원사업과 같았고 토플 80점은 꼭 내보고 싶은 점수였는데 갑작스럽게 학교 요청이 바뀌게 되는 바람에 다른 시험을 준비해야해서 많이 아쉽습니다. 저는 공부를 계속 하고 싶기 때문에 아마 또 학원에 오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듀오링고는 아예 생각을 안하고 있었고, 4월달 내로 점수를 내야했기 때문에 마음이 조금했는데 시험 삼아 본 듀오링고 시험에서 점수가 나게 되어서 다행이고 다음 시험을 또 준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7. 어셔생활백서
저는 잠은 최소 4시간 30분은 자야, (수면주기1:30씩 x 3주기) 그리고 간식과 밥을 많이 먹으면서 공부하더라도 제때 먹어야 오래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배고프면 집중이 안되여…

8. Thanks to
혜성쌤, 채운쌤, 한아쌤, 민주쌤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학생들의 어려운 준비 과정을 진심으로 격려해주시고 냉정하게 말씀해주시고, 질문 받아주시는 선생님들을 통해 많은 것 배웠고 위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글자수: 4141자


김채운 23-05-01 11:42
 218.♡.168.176  
예슬 학생분의 놀라운 업적을 축하합니다! 저는 예슬 학생분에 당신의 노고가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성공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계속 빛나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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