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송찬

토플을 다니기 전: 토익 x 토플 x 수능 2 턱거리?

토플 학원을 다닌 총 개월 수: 10월~2월 3일? 총 4개월

(완초 1한 달> 완초 2한 달> 인터 한 달> k 한 달 + 3일)

목표 토플 점수/취득한 토플 점수: 80점 이상/87점

토플 공부 이유: 교환학생

파트별 설명

1) 단어: 처음부터 토플 단어 200개 외운다고 했고 최근에 전역하고 시간도 많아서 그냥 머리에 무식하게 집어넣었습니다. 완초 1 반에서는 단어와 문법에 집중하도록 구성이 되어있기 때문에 문법 수업을 듣고 복습하는 시간 외에는 단어만 죽어라 외웠습니다. 200개로 180개를 계속해서 넘기는 데 일주일 정도 걸렸고 이러기 위해서 단어를 외우는 습관을 만들었습니다. 지하철 오고 가는 시간밥 먹을 때, 그리고 집에 와서 계속 외웠습니다. 초반에는 어셔 학원에 있는 편리한 기능들을 몰라서 단어 책 들고 다녔었습니다. 나중에는 지하철이나 밥 먹는 이동시간에는 폰으로 어셔 exam 사이트 들어가서 발음하기 들어가면 발음해 놓은 것들은 % 뜨는 거 누르면 발음을 들으면서 외웠고 노트북으로 외울 때는 인터벌을 계속 사용했습니다. (발음 되도록이면 주말에 미리 하는 게 편해요 그리고 발음 진짜 열심히 하면 나중에 스피킹 할 때 발음이 좋아지는 게 느껴질 거예요) 단어랑 문법만 하는데도 하루에 2~3시간 밖에 잠을 자지 않았고 밤을 새우기도 했었습니다. 제가 가진 건 건강한 몸뿐이라 그냥 갈아 넣었습니다. 그랬더니 시간이 지날수록 단어 외우는 시간은 줄었고 남은 시간 동안 다른 것들을 할 수 있었습니다. 완초 1반에서 시작한다면 진짜 단어만 잡아도 나중에 정말 편해집니다. 그냥 200개 다 맞춘다고 생각하고 외우는 게 좋아요. 저는 인터반 가서는 그냥 지하철 왔다 갔다 하는 시간에만 외워도 다 외워졌습니다. (집에서 학원까지 거리는 50분 정도 걸렸어요) 그리고 토플 단어가 어느 정도 되면 중고등 단어는 한 바퀴 정도만 돌아도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중고등 단어는 그래도 보면 어느 정도 아는 게 좀 있었기에 이렇게 생각한 것입니다. 중고등 단어 데이 하나를 잡고 봤을 때 모르는 게 너무 많으면 좀 더 많이 해야겠죠. 결국 영어 공부도 언어 공부라 단어를 많이 알아야 뭐라도 할 수 있는 것이기에 정말 달달 알기 전까지는 다른 거 한다고 단어 외우는 시간을 줄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 문법: 문법도 사실 단어랑 똑같이 머리에 집어넣는 거였어요. 영어를 사용할 때 지키는 규칙이기에 이유가 없고 각자 이해하기 편한 방식으로 외우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완초 1 때 성수 선생님이 가르쳐 주셔서 엄청 꼼꼼하게 그리고 특히 외우기 쉽게 재미있게 알려주셨어요. 노래로 외우든 그냥 외우든 일단 기억할 수 있게 머리에 집어넣으면 될 거 같아요! 저는 문법에서 배운 것을 외우고 문제 풀고 스터디를 하면 충분히 다들 외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선생님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은 주로 반복을 하거나 강조하실 것이고 그런 부분에서만 잊지 않게 복습을 하면 무난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완초 1에서 단어를 중심으로 외우고 문법을 백지부터 조금씩 외워 나갔고 완초 2반에 가서야 완전하게 문법을 마무리한 것 같아요. 저는 혼자 공부하는 스타일이고 문법까지는 그냥 선생님이 알려주는 데로 외우고 그대로 시험 보는 거라 스터디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진 못했어요. 영어 문법도 한국어 문법과 같이 규칙이 끝도 없이 많아요. 그래서 정해진 시간 안에서 공부를 한다면 중요시하는 것들만 제대로 외우고 문법을 마무리해도 좋을 것 같아요! 아 묶기를 정답을 보지 않고 한 번에 통과할 수 있는 정도가 저는 적당하다고 생각해요.

3) 리딩: 리딩을 하려면 일단 앞에 있는 문법이랑 단어가 무조건 바탕이 되어야 된다고 저는 느꼈어요. 글을 읽으려면 단어를 알아야 되고 문장이 중심 문장인지 그냥 세부 설명인지 이해하려면 단어 간의 구조를 문법으로 알아야 하거든요. 이게 되면 결국에는 한국어로 논문 읽는 거가 되는 거죠. 저는 리딩에서 문법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서 문장 안의 구조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했어요. 종속절이 여러 개로 묶여 있는 어려운 문장이 문제로 나오기 마련인데 그것들을 제대로 분리하지 못하고 단어로 띄엄띄엄 느낌으로 풀어서 점수가 엄청 낮았어요. 내용은 대충 알겠는데 문제는 다 틀리는 상황이었죠. 이걸 저는 완초 2반에서 민주 선생님이 풀어주셨어요. 결국 나는 정확하게 읽지를 못하는 상황이었고 시간이 얼마가 걸리는 정확하게 읽는 연습을 했어요. 한 문장을 읽더라도 이 문장에 문장이 몇 개인지 그리고 뭐가 조절이고 종속절인지를 파악하는 연습을 했어요. 묶기가 바탕인 거죠. 그리고 이걸 지문 전체를 마치고 나면 10번 읽기가 아니라 그냥 8분 안으로 들어올 때까지 글 전체를 말하면서 해석해요. 이거 그냥 외우는 거 아니야?라고 생각이 들 거예요. 물론 처음엔 그냥 외우는 게 맞아요. 물론 문장을 보자마자 구조와 해석 방향이 잡혀서 생각하면서 해석하면 가장 좋지만 처음에는 절대 안 될 거예요. (저는 안 됐어요... ㅠㅠ) 일단 그냥 지문 하나를 통째로 외워버리면 이게 무슨 소용이냐 싶겠지만 결국엔 토플이라는 시험안에서 문법은 비슷하게 반복이 되기 때문에 하나의 문법의 예문을 통째로 외우면 그거와 비슷하게 나오면 쉽게 해석이 되더라고요. 이걸 한 지문만 하는 게 아니라 한 달 동안 여러 개의 지문을 하면 자주 쓰이는 문법 구조들은 보면 선생님한테 해석을 듣지 않고도 해석이 되는 단계가 될 거예요. 정확하게 해석하기가 가능하게 된 거죠. 이제 정확하게 해석하기가 되었으면 저는 시간을 줄여나갔어요. 저는 이거는 다른 방법을 딱히 쓰진 않고 문제를 풀 때 문제부터 보고 푸는 방법이랑 계속 문제를 풀면서 문제가 나오는 문장이나 본문의 일부의 특징을 감으로 느끼면서 계속 풀다 보니까 시간이 줄었어요. 저는 다른 방법들보다는 그냥 문제가 물어보고자 하는 게 무엇인지를 계속 생각하면서 리딩을 공부하다 보니까 정확하게 해석만 되면 시간은 계속 줄어졌어요. 그래서 저는 결국 리딩은 정확하게 읽을 줄 만 알면 되는구나라고 느꼈습니다.

4) 리스닝: 신규로 완초 1에 들어갈 때 리스닝은 보지 않았고 완초 2반에 모의고사를 봤는데 리스닝이 9점이었습니다. 이때는 그냥 하나도 안 들려서 끝까지 듣는 것도 힘들었어요. 뭐라고 하는지도 모르겠으니까 시험 보는 도중에는 졸기까지 했죠. 저는 완초 2까지는 리스닝에 신경을 안 썼어요. 공부 순서는 선생님들이 단어+문법> 리딩> 리스닝 + 스피킹 + 라이팅이라고 들어서 리스닝은 인터반 가서 나 하자라고 생각하고 있었죠. 인터 바니에 가서부터 리스닝이 조금씩 늘었어요. 저는 딕테이션이라는 프로그램이 정말 도움이 되었어요. 그래도 인터 마에서도 리딩을 시간을 줄이고 정립하는 데 투자를 하고 스피킹 라이팅도 같이 하다 보니 리스닝에 시간을 아주 많이 투자하지는 않았죠. 사실 리스닝 거의 포기했었습니다. 그런데 k 반에 가서 혜성 선생님에게 리스닝을 배우고 나서 귀가 뚫린다? 라는 느낌이 들었죠. 제가 봤을 때 점수는 리스닝이 제일 안 올라요. 듣기는 계속 듣고는 있는데 계속 안 들리는 게 문제인 거죠. 청태 하면 그냥 지문을 다 외우지 않는 이상 들리지도 아무것도 안 들리고 하이 헬로 뭐 감탄사 이런 거만 잘 들렸어요. 그런데 k 반에 와서 혜성 선생님이 그러더군요 리스닝에 단어, 문법, 리딩처럼 시간 투자한 적이 있냐고. 그거 듣고 충격받았습니다. 리스닝에 그렇게 고민하면서 리스닝에 실제로 시간 투자는 엄청 많이 안 하고 리딩하고 스피킹 라이팅도 한다고 그냥저냥 하고 있었던 거죠. 그때부터 그냥 리스닝만 팠습니다. 리딩은 그냥 문제만 풀고 틀린 거 확인하고 스피킹 라이팅은 뒤로 미뤘죠 리스닝을 오늘 푼 지문을 알송이나 스터디 프로그램으로 청 크마다 듣고 종이에 손으로 적고 한 청크를 3번 정도 듣고 못 들은 부분은 넘기고 그러고 한 지문이 끝나면 스터디에 있는 지문을 복사해서 워드에 옮긴 다음에 표시했어요. 이게 모르는 단어여서 못 들은 건지, 아는 단어인데 발음을 몰랐던지, 여러 단어가 연결되면서 발음을 못 알아먹은 건지 여러 가지 이유를 옆에 적으면서리스닝을 팠죠. 그리고 그 형광펜 부분들을 다시 찾아가면서 그 부분만 계속 들었어요 들릴 때까지 안들리면 그 발음을 외울 때까지. 이렇게 하다보니까 결국에는 늘었어요. 모의 토플 처음에 리스닝 9점이었는데 실제 토플에서는 21점을 맞았거든요!! 그리구 혜성쌤이 알려주시는 토플 리스닝에 사용되는 문장?? 다 아는 단어들인데 뜻이 다른 것들이 있어요 might as well 과 같이 (~할 빠엔 이거 하는게 낫다) 라는 건데 그런 것들도 모아모아서 외우면 정말 도움이 될거에요!
 
5)스피킹: 이거 그냥 채운쌤 말 들으세요! 12간지는 적어도 4개는 외워야 되는 것 같아요 저도 4개 외웠거든요 ㅎ 아카데믹, 스트레스, 머니, 타임 이거 4개면 다 할 수 있어요. 그리구 스피킹 문제 푸는거 시간 없다고 넘기지 말고 대답을 못하더라도 시간을 두고 그 문제에 답을 준비해 놓고나서 그 하루 문제를 끝내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스피킹 1번이 학원에서 연습했던 내용과 주제가 같아서 쉽게 얘기할 수 있었어요! 12간지는 무조건 반복이에요. 이것두 채운 쌤이 말씀하셨을 테지만 한번 외운다고 끝이 아니에요 언제 어디서 물어보면 바로 입밖으로 나올 듯이 지나다니면서 짬날 때마다 계속 외우는 게 좋아요, 이거는 인터반부터 외우다가 k반에서 저는 다 외웠네요. 같이 외우는 친구가 있으면 좋아요. 서로 틀린거 짚어주면서요! 그리고 2,3,4 유형문제는 결국 리스닝이에요 앞에서 리스닝 열심히 연습했으면 잘 보실 겁니다.
6)라이팅: 저는 시험을 끝냈지만 아직도 라이팅 첨삭받으면 다 짤릴거라고 생각해요. 3단 논법과, 기승전결과 같이 라이팅을 쓰는 방법들을 채운쌤에게 배울 거에요. 저는 작문을 잘 못하는지... 맨날 글이 사라지는 과정을 겪으면서 힘들었지만 엄청 값진 시간이었어요.  첨삭을 해주시는 과정에서 채운쌤은 학생들에게 생각할 기회를 주시고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주시기 때문에 채운쌤이 하라는 데로 하면 됩니다. 주어진 주제를 채운쌤에게 첨삭을 받고 통과를 하는게 가장 중요하지만 그것을 못하더라도 주변에 함께 첨삭을 받는 친구들이 통과를 했다면 어떻게 통과를 했는지 내가 틀린 부분이 어딘지 이걸 알아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해요. 저는 실제 토플 시험에서 이전에 채운쌤에게 첨삭을 받으며 준비했던 주제와 비슷한 게 나와서 정말 큰 도움이 되었어요. 힘들게 써서 간 글이 싹다 날아가구 방향성을 잡기도 힘든 상황이 많을 거에요. 그냥 계속 쓰세요. 계속 쓰고 계속 첨삭을 받다가 시험을 보면 점수 잘 나올겁니다.

 
5. 시험 전날: 저는 처음부터 토플 시험비용이 너무 비싸서 결과가 어떻게 되든 한 번만 보려고 미리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래서 시험 전날까지 학원을 다니다가 전날에 환불을 하고 내가 기억나지 않는 옛날 리딩 지문을 폰에 옮겨 놓고 리스닝 오늘 풀었던거 다운 받아 놓고, 12간지 내가 외운 것과 스피킹, 라이팅 뼈대 폰에 다 적어놓고 잤습니다. 그러고 시험은 공덕역에서 봤구 1층에서 봤습니다 1시간정도 일찍가서 2번째로 도착했고 제일 끝자리에 앉아서 편하게 시험봤습니다. 먼저 도착하면 리딩을 푸는 시간에 사람들이 마이크 테스트하는데 그거 빼면 무조건 처음에 가는 게 제일 좋습니다. 저는 리스닝 시간에 다른 사람들이 스피킹을 하는게 더 힘들 것 같아서 일찍갔습니다. 가는 길에 리스닝 다운 받아 놓은 거 그냥 멍 때리면서 계속 듣고 시험보기 20분 정도 전에 리딩 지문 읽었습니다. 막 자세히 읽기보단 그냥 영어 지문 보면서 뇌 운동 좀 시켰습니다. 공덕역에서 시험보면 쉬는 시간 끝나고 스피킹 보기전에 뼈대 써도 저는 아무 말도 없었어요. 여기 되게 좋았습니다. 추천합니다.
- 어셔 프로그램 팁
단어 발음 해 놓으면 핸드폰으로 exam 사이트 들어가서 발음이랑 단어 뜻 볼 수 이써여
리스닝 지문이랑 음원파일 스터디에 다 이써요~
 
6. 토플 후 얻은 결과: 그냥 전역하고 복학하기 전에 영어 공부하려고 들어갔습니다. 근데 이거 잘보면 교환학생도 갈 수 있다길래 교환학생 생각은 사실 공부하다가 조금 들었구요. 제 성격이 할 거면 제대로하고 아니면 안하는 성격이라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영어 공부다 생각하고 열심히 했습니다. 4달정도하고 결과가 좋으니까 복학해서도 공부 열심히 잘 할 수 있겠다 느꼈고 자신감 많이 얻었습니다. 고맙습니다.
7. 어셔 어학원의 시간들을 돌이켜보니: 저는 언제 자든 무조건 5시에서 5시반 사이에 일어나서 학원에 제일 먼저 갔습니다. 먼저 가서 단어도 한 번 더 보고 문법도 보고 그랬죠. 시간을 애초에 짧게 잡았기에 제 체력 믿고 그냥 달렸어요. 저는 할 것이 너무 많아서 잠을 2~3달 동안은 평일에 4시간 넘게는 못잤어요. 주말에 좀 몰아서 자고. 그런데 인터반까지는 어찌저찌 무식하게 버티면서 해도 k반 가면 체력 이 많이 딸렸어요. 그래도 전까지 해왔던 것들이 많아서 이때부터는 체력을 관리하면서 공부할 수 있었어요. 영어도 그냥 돌탑 쌓는 것처럼 바닥을 넓고 단단하게 깔아놓으면 그 위에다가는 그냥 돌 던져도 쌓입니다. 초반에 갈아 넣으세요. 나중에는 탄력받아서 그대로 갑니다. 완초 1,2 반은 그래도 많이 화목해요 그때 같이 공부를 시작한 친구들과 친분을 쌓아가며 나중에 다른 반이 되어도 한 번씩 밥을 같이 먹고 이야기하면서 스트레스두 풀리고 재밌게 공부할 수 있을 겁니다. 어셔에 있는 사람은 제 기억엔 다 좋은 분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사실 학원을 같이 시작했던 동기와 공부하면서 연애도 같이 했습니다.  이건 자랑입니다 ㅎ. 공부도 열심히 하고 좋은 인연도 만들 수 있는 곳이에요. 화이팅입니다.
 
8.어셔생활백서: 4달이 짧아보여도 그 안에있으면 길고 힘듭니다. 각자의 스트레스 해소 구멍을 꼭 만들어 놓으세요. 그걸 주말이든 평일에 짬날때 풀어내는 게 좋습니다. 저는 운동과 삼겹살이어서 완초 2반까지는 운동하면서 했었고 그 이후로는 힘들어서 토플 끝나고서야 다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대신 삼겹살은 매주 적어도 1번씩은 먹어서 스트레스 풀었습니다. 무식하게 한다고 했지만 쉴 때는 쉬어 주는 것도 열심히 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각자의 템포로 잘 조절해가면서 마무리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학원 믿으면 됩니다. 어짜피 머리 굴려봐야 저보다 쌤들이 더 잘 알고 공부하는 방법도 학원이 잘알기에 학원 믿고 따라가면 됩니다. 그냥 하라는 데로 하면 점수 잘 나옵니다. 모르는 건 물어보고! 
아 하나 더 말하자면 저는 무조건 한달에 한반씩 오르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과외가 아니라 학원인지라 한달을 더 다니면 다른 지문 다른 문제더라도 결국 쌤이 말하고자 하는 방식과 구조가 똑같을 겁니다. 그러면 수업 중에 내가 이미 아는 부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거기서 남는 시간은 대부분 다른 공부에 투자한다고 크게 달라지진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새로운 반에 올라가서 새로운 개념과 공부 방법에 버티고 또 다음 반가서 버티고 이게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승반 기준 맞춰서 어떻게든 올라가는 게 좋다고 생각했어요. 제일 높은 반에 있는 게 아니라면 거기서 잘한다고 잘하는 게 아니니까요. 계속 밑바닥에 있는 게 좋다고 저는 생각힙니다. 제 성격상 밑에 있어야 자극을 받고 더 올라가려고 노력하거든요.

9.감사해요~♥: 성수쌤) 제가 처음 학원에 다니게 되었고 무리 없이 잘 적응하고 계속해서 위로 올라가도록 도움을 주셨어요! 너무너무 착하시구 학생들 생각을 너무 많이 하셔서 항상 마음이 따뜻했어요. 쌤 덕분에 어셔학원 잘 시작하고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민주쌤)  쌤한테 완초 2에서 문법, 리딩 수업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너무 감사했어요. K반에서 와서도 돌아보면서 항상 느끼는 게, 민주 쌤이 문법을 확실하게 잡아주시고 리딩까지 정확하게 읽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제가 계속해서 올라갈 수 있었어요. 카리스마 넘치시지만 정말 정말 따뜻하신 분이라는 것을 많이 느꼈어요. 항상 제가 일찍 나와서 공부하는데 어느 날 오셔서 초콜릿이랑 음료수 주고가셨던 게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ㅠㅠ. 쌤 수업 너무너무 재밌었고 너무너무 소중했어요 감사합니다!
혜성쌤) 쌤 덕분에 저도 포기했던 리스닝을 도전할 수 있었어요. 공부하는 방식 면에서 정말 꼼꼼하게 알려주셨던 해성쌤 덕분에 리스닝 점수를 엄청! 올릴 수 있었어요 ㅠㅠ. 항상 재미있게 수업하시고 학생들의 어려운 고민들도 잘 들어주시고 때로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말씀도 많이 해 주셨던 혜성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채운쌤) 스피킹, 라이팅 토플 4과목중 2과목을 전담하시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정말 정말 그냥 쌤 말만 들으면 다 되는 거였군요. 쓸 데 없이 혼자 생각하며 머리 굴리던 시간이 조금 아깝게 느껴져요 ㅎ. 쌤 덕분에 스피킹을 어떻게 해야 점수를 안까이는지, 라이팅을 어떻게 써야 점수를 안까이는지 정답을 듣고 정답을 내기 위해 학생들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시는 쌤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홍환쌤) 홍환쌤!! 완초 1때만 저희반에 같이 계셨지만 사실 4개월 내내 같이 있었던 것 같아요 ♡. 제가 흡연을 할 때 같이 나가셔서 이런저런 이야기 들어주시고 해주셨던 시간들이 정말 고마웠습니다. 제가 어려워하는 부분들을 자신의 경험에 비춰서 얘기해 주시고 재밌는 이야기도 많이하고 덕분에 어셔학원에서 재미있게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제게 너무나도 고마운 홍환쌤!! 최근에 보니까 너무 말라가시는데 운동좀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헬스 한번 같이 하러 가도 좋을 것 같아요! ㅎ 
 
지수쌤) 쌤들 중에서 제일로 친절하셨던 쌤이었어요 학생이 공부를 한다고 한다면 어느 부분에서나 맞춰주시고 조정해주시고 들어주셨던 쌤이기에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제가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신 것들 감사합니다! 
 
세린쌤) 인터반에서 정말 반 분위기를 철저하게 잡아주셨던 세린쌤 처음에는 엄청 무서우신 쌤인 줄 알았는데 따로 질문하거나 카톡으로 연락드릴 때 친절하고 자세하게 답변해 주셔서 마음이 따뜻했어요. 정말 학생들 생각을 많이하는구나 하구 덕분에 공부 열심히 할 수 있었습니다! 
 
재용쌤) 재용쌤!! ㅎㅎ 제가 k반에 가면서 몸도 몇 번 아프고 늦잠도 자게 되면서 많이 곤란하셨을 텐데 전화해주시고 친절하게 응원해 주셔서 정말 힘이 많이 났습니다. 체력이 따라와 주지 못해서 제 스스로가 힘들었던 시기에 옆에서 계속해서 응원해 주신다는 것만으로도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열정적이고 따뜻하신 재용쌤!! K반 매니저로 계셨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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