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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플학원 어셔 학사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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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2-27 14:09
[토플] 저 일주일밖에 시간이 없어요..
 글쓴이 : 손정우 (175.♡.215.42)
조회 : 1,916   추천 : 2  

1. 이름: 손정우

2. 학원을 다닌 총 개월 수: 2019년 말에 1달, 2023년 1주일

3. 처음 학원에 들어왔을 때 시작했던 반: K반

4. 학원에 오기전에 가지고 있었던 토플 점수(파트별): 93점 24/27/23/19

5. 목표했던 토플점수/ 취득한 토플점수: 105점 이상/107점 29/29/23/26

6. 토플을 공부한 이유: 기존에 가지고 있던 점수 기간 만료

7. 파트별 상세설명(자세히 적어주실 수록 다른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저는 19년도에 어셔를 한달간 다니고 점수를 냈었어요. 2년이 지나고, 복학 전에 만료된 점수를 새로 받으려고 토플을 다시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직전에 혼자 본 토플에서 93점이 나왔고, 2년의 공백 동안 감을 많이 잃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셔에서 성적을 잘 받았던 기억이 있어서 짧게라도 다니고 싶었는데, 단과반은 개강을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종합반을 등록하게 됐고, 채운 선생님이 상담 해 주셨는데, 저한테 있는 시간이 일주일 뿐이라고 말씀 드렸을 때는 걱정하셨어요. 사실 저도 일주일 밖에 시간이 없다는 게 걸렸었습니다. 그럼에도 일주일동안 너무 많은 걸 배웠고, 결과도 좋게 나와서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0)Voca : 토플의 시작이자 끝, 기초인 단어죠. 저는 19년에 점수를 낼 때까지도 학원 단어 시험을 단 한번도 통과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이건 이번에도 마찬가지였어요. 조금 달라진 게 있다면, 단어의 중요성을 좀 더 체감하게 되어서 비중을 좀 늘리고 시간을 더 투자했다는 거였습니다. 토플을 처음 시작하거나, 오랜만에 본다면 이 단어를 많이 까먹었을 테니까 단어에 시간을 투자하는 걸 추천드려요. 리딩에서 엄청난 차이를 보입니다.

1)Listening : 리스닝은 솔직히 말하면 자신 있는 분야였습니다. 19년에 본 시험에서 30점을 받았었고, 리스닝은 상대적으로 잘 풀린다고 생각했었어요. 하지만 막상 시험을 보니, 호락호락하지는 않았습니다. 혜성 선생님의 청테를 다시 준비하면서 감각을 끌어올린 게 도움이 많이 됐어요. 만점을 받지 못한 건 좀 아쉽습니다.

2)Reading : 가장 자신 없는 부분이었습니다. 전 시험에서도 27점이 최대였거든요. 단어가 약하니 자연스럽게 리딩에도 자신이 없었어요. 제 안 좋은 버릇 중에 하나였는데, 전 지문을 먼저 읽고 문제를 푸는 게 아니라, 문제를 보고 해당되는 문단만 집중해서 봤었습니다. 당연히 서머리를 맞출 수가 없었죠. 석균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문제 유형별로 접근을 다르게 해서, 이게 약하면 저걸 시도해 봐라 라는 말씀이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리딩 29점은 정말 상상도 못했습니다.

3)Speaking : 꽤 자신 있었지만 실제 시험에서는 너무 긴장한 나머지 실수를 해 버려서 점수가 많이 안 나온 영역이네요. 234 유형은 리스닝이 더 중요하니 리스닝 연습을 많이 하시면 자연스럽게 따라 올 거구요, 1번 유형은 12간지를 열심히 외워서 간다면 무리 없이 답변할 수 있을 겁니다. Money, stress, academic courses, time 정말 많이 쓸 수 있고, 도움도 많이 되니까 연습 많이 하고 가세요!

4)Writing : 뼈대는 신입니다. 300자 이상이라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400자가 넘어가야 고득점을 노려볼 수 있는 라이팅 영역에서, 문법 오류 없이 150자를 날로 먹을 수 있는 뼈대는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뼈대를 쓰고 쓰지 않고 점수 차이가 7점이 났다는 걸 보시면 얼마나 차이가 큰지 보이실 겁니다. 채운 선생님이 시키는 건 다 이유가 있으니까, 내가 노베이스로 매번 주제에 맞춰서 매력적인 서론, 본론 결론을 30분 안에 다 쓸 수 있다 하는 분이 아니라면 뼈대 꼭 외워가시길 바라겠습니다.

5. 점수 취득 후 얻게된 결과 :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열심히 하니까 결과가 좋게 나온다는 것 만으로 많은 용기를 얻었고, 제가 하고 싶은 활동의 최소 점수도 달성했습니다. 지금 당장은 정말 힘들지 몰라도 막상 점수를 내고 나면 정말 말할 수 없는 성취감이 따라오니까 그날을 위해서 열심히 달려봐요 다들. 

6. 어셔 어학원에서의 시간들을 돌이켜보며... : 첫날 어셔에 다시 갔을 때, 후회를 많이 했었습니다. 2년 전에 학원을 나오면서 좋은 기억을 가지고 마무리 했지만, 과정은 정말 너무나도 고통스러웠거든요. 영어를 잘하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죽어라 공부를 해도 성적은 오를 기미도 안 보이고, 나는 단어시험 하나 통과도 못 하는데 옆 사람들은 다 해내는 모습을 보면서 인생에서 처음으로 제 능력에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잠을 줄이고, 안 외워지는 단어를 붙잡고, 열심히 풀었지만 한 두 문제씩 계속 틀려 갈 때는 멘탈도 흔들려 갔습니다. 다시 돌아왔음에도 힘든건 매한가지였고, 아침에 일어나는 게 힘들 때마다 줌으로 참강을 듣고 싶은 생각이 정말 굴뚝같았지만, 그래도 일주일만 버티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했던 것 같아요. 어셔를 다니면 주말 하루정도를 제외하면 공부만 하게 됩니다. 다른 걸 할 시간도, 여유도 없으니까요. 그 시간을 버텨내면 성적은 당연히 오릅니다. 제 경험으로 감히 말해보자면, 성적은 절대 대각선으로 꾸준하게 오르지 않더라구요. 쭉 한 상태로 정체되어 있다가, 갑자기 어느 날 혈이 뚫리는 것처럼 확 올라갑니다. 그 전에 포기하면 너무 아까우니까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을 때면 잠시 쉬어가면서, 마음을 다시 다잡고 얼마 안 남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조금만 더 버텨 보세요. 지금 내 옆에서 과제들을 다 쳐내면서 수업까지 듣는 사람들도 처음에는 다 힘들었던 시간을 지내고 나서 적응 한 걸 거예요. 나중에 또 힘들 때가 오겠죠. 그때 어셔에서 버텨낸 경험을 생각하면 자신감도 생기고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7. 어셔생활백서
잠을 줄이지 말라는 채운 선생님의 말씀은 정말 맞는 말이에요. 수업을 안 듣는 거면 모를까, 4시간도 안 자고 피곤한 상태로는 수업에 집중을 할 수가 없습니다. 수업에서 얻어가는게 진짜 많은데, 그걸 놓치면 너무 아깝잖아요. 밥 먹을 거 잘 먹고, 잘 거 잘 자고 남은 시간에 집중 하면서 하는 게 장기적으로 정답인 것 같습니다. 힘들면 하루 쉬라는 혜성 선생님 말도 맞는 것 같아요. 머리에 안 들어가는데 억지로 구겨넣는 것 보다는 그 편이 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최선을 다 하고, 한계를 넘어가는 건 과감히 덜어내는 것도 방법입니다.

8. Thanks to

석균 선생님: 수업을 듣고 리딩 점수가 너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수업 분위기가 무겁지 않아서 오히려 더 집중도 잘 되었던 것 같아요.
혜성 선생님: 오랜만에 왔는데도 제 이름을 기억해주신 선생님. 어떻게 기억하신 거죠? 아직도 모르겠어요 ㅋㅋ 전에도 지금에도 제 리스닝 성적은 선생님 수업을 들어면서 만들어진 것 같아요. 몸 조리 잘 하셔서 다른 학생들도 리스닝의 신이 되게 해 주세요.
채운 선생님: 상담할 때 일주일은 너무 짧지 않나 라고 걱정해주셨던 채운 선생님.. 그래도 결과가 좋게 나왔습니다! 라이팅 점수가 너무 큰 폭으로 올랐어요. 수업시간에 계속 라이팅 써보고, 뼈대 쓰고 한 게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최근에 몸이 안 좋으신 것 같은데 건강 관리 잘 하세요.. 선생님이 없으면 저희 스피킹이랑 라이팅은 누가 봐 주나요 ㅋㅋ 스피킹 점수가 안 나온건 전적으로 유리멘탈인 저 때문입니다.. 선생님은 최고셨어요. bb
재용 선생님: 어셔어학원에서 성적이 나오는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인 매니저 선생님. 매니저 선생님이 옆에서 지켜봐주시고, 조절해 주시는 게 정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오랜만에 온 저한테 이것저것 알려주시고 적응하는데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짧은 시간 다니게 돼서 학생분들과는 교류를 하지 못한 게 딱 하나 아쉬운 점입니다. 일주일간 매번 스터디 같이 한 요셉님, 스터디 하면서 리딩 근거 찾은게 점수 잘 받는데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다들 너무 열심히 하시고, 너무 잘 하시는 분들이니 곧 좋은 결과 있을 것 같아요! 점수 내고 가볍게 학원을 떠나는 그날까지 조금만 화이팅입니다.


글자수: 2832.5자


김재용 23-02-27 15:11
 218.♡.168.176  
정우학생분의 절박함이 느껴집니다 비록 오래 뵙지는 못했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저 또한 뜻깊은 시간을 보냈어요:) 앞으로도 하시는 일들 모두 잘 되길 바랄게요 학원에 방문하실 때 또 뵐게요~
김석균 23-03-14 20:18
 218.♡.168.176  
와우 최단기간에 점수달성을ㅎㅎㅎ
핵심을 빠르게 파악해서 문제풀이에 적용한 덕분에 누구보다 빠르게 고득점을 맞을 수 있었네요~
부족한 시간에 집중해서 공부하느라 수고 많았어요!
김채운 23-03-15 16:29
 218.♡.168.176  
정우는 꼭 알바하러왕!
쌤은 단 며칠 아프고 말았습니다
정우도 건강하게 아프지 말고
하나하나 화이팅!!!!

쌤 이랑 이미 카톡으로 다 얘기해서 ㅋㅋㅋ 작성해줄게 없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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