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이름: 이자영
2. 학원을 다닌 기간: 5주 ( 12월 5일차 ~ 1월 7일차
12월은 완초 1반 > 1월 완초 2반)
3. 처음 학원에 들어왔을 때 시작했던 반: 완초 1반
4. 학원에 오기전에 가지고 있었던 토플 점수(파트별): 없습니다
5. 목표했던 토플점수/ 취득한 토플점수: 80점 목표, 80점 취득
6. 토플을 공부한 이유: 영어 공부를 하고 싶었는데, 시험을 기준으로 공부하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는 생각에 토플을 기준으로 공부하게 되 었습니다.
7. 파트별 상세설명
(토플은 리딩, 리스닝, 스피킹, 라이팅의 4가지 영역으로 구성됩니다.
제가 수업시간에 준비했던 영역은 리딩과 리스닝, 두 영역이었고, 아쉽게도 스피킹과 라이팅은 준비가 안 되어있는 상태에서 시험을 쳤습니다.)
0-1) Grammar: 학원에 처음 들어오면, "백지테스트"라는 초중고 12년간의 영어 문법 지식들을 5일만에 정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친구를 만납니다:) 처음에는 양이 많아보이지만, 수업에서 이해를 하고 무엇에 대한 질문인지 정리를 하면 생각보다 수월하게 익힐 수 있어요. 그저 말을 암기하려고 하기보다는 큰 흐름의 개념을 먼저 보고, 단위를 묶어서 외우는 것을 목표로 공부했습니다.
(돌이켜보면, 놀랍게도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영어를 공부하던 기간을 통틀어서 문법지식들을 다룰 때, to부정사, 동명사, 분사, 가정법, 시제등 키워드 단위로 개념을 나누어 파편이 된 상태로만 공부를 했었고, 전체 문장을 기준으로 문법적인 판단을 한 적이 없었어요; SW를 풀이하면서 문장을 훑으면서 빠르게 품사를 체크하고, 의미 단위로 묶어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문장을 정확하게 다루는게 가능해지면서 생각보다 빠르게 독해와 리스닝이 늘었습니다:)
0-2)Vocabulary: 저는 어떤 언어든, 단어와 문법, 이 두가지로 완성된다고 생각하는데요, 단어를 단순히 암기의 대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내가 무언가를 말할 때, 이 단어를 사용하겠구나! 하는 생각으로 암기하면 좀 더 잘 외워지는 것 같아요.
어셔에는 단어책이 두 권이 있는데, 한국어 뜻이 생각보다 안 외워지는 중고등단어장과 처음보는 영단어가 있는 토플 단어책이 있습니다. 그 두 단어장 중 하나를 골라서 200개의 단어를 시험으로 매일 쳤습니다. 중고등단어는 들고 다니면서 외우기에 좋고, 표제어 주변에 있는 유의어와 반의어를 외우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중고등 단어장을 스윽 훑었을 때, 다 아는 단어들만 있어도, 유반의어 칸에 있는 단어들이 딱 중고등 단어와 토플단어 사이의 중간 난이도라서, 그것들을 외우고 토플 단어장을 손대는 걸 추천합니다. 단어 테스트에서 보면서 표제어와 뜻, 품사를 묶어서 외우게 되었는데, 품사를 정확하게 외우는 습관이 생겨서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단어를 암기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백지테스트를 보면서 구두로 외우는게 생각보다 빠르다는 걸 알게 되면서 소리내어 읽으면서 외웠습니다. (학원수업이 9시에 시작하는데, 감사하게도, 문은 7시전에 열어서 저는 소리내서 암기하려고 7시 반 이전에 학원에 와서 외웠어요.)제 경우에는 처음 암기할 때, 음가랑 뜻의 쌍을 외우고, 모의로 시험 치면서 철자가 틀린 단어만을 위주로 외웠습니다. 모의로 시험을 치지 않으면 대략 20개 안팎을 순수하게 철자로 틀리더군요.. 어셔가 과제가 많은 편이라, 버스랑 지하철에서 오가면서 이동시간동안 최대한 외우고, 대략 30개 정도씩 끊어서 리딩 하기 전에 30개, 문법 하기 전에 30개 이런 식으로 과목을 바꿀때마다 분할해서 외웠습니다. 과제를 기준으로 시간계획을 짜고, 과제별로 시작하기 전후로 단어를 조금씩 분할해서 외우면 부담이 조금 덜했어요.
단어 시험을 치다보면 자신이 어떤 형태의 스펠링 실수를 하는지 알 수 있게 되는데, 이러한 경향성을 미리 인지하면서 라이팅 연습을 할 때, 마지막에 오탈자를 교정하는 체크리스트를 가져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제 경우에는 스펠링상 s가 겹쳐있는 것에서 하나를 생략하거나, 단일한 자음을 두 개로 쓰는 실수를 자주 했어서 그런 걸 기준으로 수정했습니다.
1)Listening : 시험은 현장감이 중요한데, 실제 시험에서 연필로 필기하는게 익숙하지 않으면 노트 테이킹에서 좀 더 놓칠수 있어요:) 수업 때. 혜성쌤이 연필을 가져오라고 굉장히 강조하셨는데, 자주 깜빡하다가(sorry) 처음으로 연필을 가져와서 적은 날, 연필의 필기감이 상당히 둔탁하다는 걸 새삼스레 느꼈어요. 실제 시험장에서는 워낙 갈겨쓰기도 했고, 운 좋게도 다루는 주제가 워낙 익숙한걸 만나서 노트테이킹을 거의 보지 않고 풀었습니다.
수업에서는 크게 두 가지를 연습했는데, 딕테이션- 듣고 크게 요약해서 노트테이킹하는 것(문장내에서 표현을 정확하게 세세히 듣는 것보다 조금 큰 흐름에 집중해서 내용을 머릿속에 남기는 연습(맥락을 기준으로 기억해야 문제풀이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들으면서 바로 해석을 하는 연습(구어적인 표현에서 특이한 게 문제화되는데, 수업 때 알려주신 것들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리스닝은 어떤 제재를 다룰 때, 개념적으로 알고 있어야 내용이 들립니다. 익숙하지 않은 제재가 있다면 관련 단어를 정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lecture보다 conversation의 어휘나 표현, 상황들이 더 익숙하지 않아서 애먹었습니다. 과학, 인문 교양, 담화의 상황 중에 자신이 유독 잘 모르는 것들이 있다면, 따로 어휘, 개념, 표현을 정리하면 도움이 될 듯합니다.
2)Reading : 리딩은 단어와 문법이 어느정도 숙달되면 그에 따라 굉장히 자연스럽게 성장하는 영역이었습니다. 민주쌤이 수업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설명해주시는 것들_ 기초적인 배경지식, 해석방식, 영어 언어권의 상식적인 표현과 관습, 문단의 개념 전개방식등의 여러가지가 있지만, 주로 이 두 가지에 초점을 맞추고 연습했습니다. 읽으면서 큰 맥락을 이해하는 연습과, 해석을 바로바로 하는 것을 위주로 연습했습니다. (두근두근하면서 해석 테스트를 준비했던게 아직도 기억이 나는데요, 본래 문장을 해석할 때, 전체를 훑어서 내용을 인지한 후에 우리말 어순으로 해석을 해왔는데, 학원에서는 문장을 보면서 해석하는 사고과정을 바로바로 말로 표현하는 걸 연습할 수 있었어요. 처음에 한국말을 외국어 어순으로 뱉는거다보니 머릿속에서 뒤죽박죽 내가 무슨말을 하는지 모르는 느낌이 드는데, 금방 적응이 되고, 라이팅에서 도움을 받았습니다.)
토플에서는 자주 다루는 주제들이 있는데, 생물학, 역사, 지리학 등등...주제별로 다루는 개념에 맞게 텍스트의 내용이 전개되는 형태가 다른 경향이 있습니다. 과학 제재의 글에서 자주 나오는 내용 전개 방식: 짧은 문장에서 과학자들의 가설, 논점 등을 읽어내는 연습이 되어있으면 독해할 때 빠르게 읽어낼 수 있고, 역사제재를 다룰 때 시기별로 혹은 어떤 사건을 기점으로 내용이 전개되는 등, 내용이 전개되는 방식이 다른데, 그런 것들을 읽어내는 감각을 기르면 도움이 될 듯합니다. 자신이 평소에 읽던 글이 다루는 개념을 제시하는 형태랑 유달리 다른 글들은 체크했다가 읽어두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길치인 저는.. 실제 시험에서 저는 지리학적인 내용을 읽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체감난이도가 상당했어요ㅎㅎ
그리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에게는 시험 현장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였는데, 제가 본 시험장에서는 일찍 온 순서대로 바로바로 시험을 볼 수 있어서, 시험을 보는 중에 옆에서 말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시험장 후기를 읽어보고 방음이 안된다거나 공간이 좁다고 한다면 매우 일찍 도착해 고요한 적막 속에서 리딩을 시작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3)Speaking : 준비를 거의 못했다보니 귀여운 점수가 나왔습니다..
4)Writing : 스피킹과 마찬가지로 준비를 미흡하게 했지만, 조금이나마 나은 점수가 나올 수 있는 건, 평소에 단어를 외우면서 입에 잘 안 붙는 것은 어떻게든 예문을 만들면서 외우는 습관을 들였던 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토플 단어장은 예문이 있었는데, 예문의 단어를 바꾸면서 한 번씩 사용하거나, 어셔의 일일 목표를 쓰는 칸에 그날의 안 외워지는 단어로 만든 이상한 문장을 쓰는 등, 최대한 작문 연습을 하려는 시도를 했습니다. (학원에서는 스피킹과 라이팅 템플릿을 수업을 듣지 않아도 제공합니다만 저는 시간상 수업의 두 파트만을 집중해서 체화하려했습니다.) 가정법이나 정교한 시제표현, 접속사들로 풍부한 글을 남기기 위한 준비는 아쉽게도 못 했지만, 생각을 간결하고 명확하게 작성하되, 오타를 교정하는 것이 가능하면 자신이 낼 수 있는 점수 중 가장 잘 나온 점수를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재에 따라 나오는 성적의 편차가 가장 큰 영역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템플릿, 유형별로, 어휘들을 미리 준비하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5. 점수 취득 후 얻게된 결과 : 한 달 가량, 짧다면 짧은 시간이었지만, 무언가 하나를 몰입해서 얻은 결과라 즐거웠습니다.
6. 어셔생활백서
1. 공부는 습관으로! 매일매일 하는 것!
2. 단어를 사랑하면 영어뿐만 아니라 모든 언어의 사랑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잠은 충분히 자야 하루를 밀도있게 보낼 수 있어요
4. 오랜 기간동안 공부를 해야한다면, 건강관리를 합시다. 중간중간 스트레칭, 식단은 도시락을 싸서라도 영양가 있게..
7. Thanks to
0. 옆자리에 앉아있던 분들께..
유연한 분위기에 감사드립니다.
1. 민주쌤
감사한 것들이 정말 많았는데! 덕분에 학원에서 (하루중에) 상당히 오랫동안 집중하면서도 지치지 않을 수 있었어요ㅎㅎ
수업에서 같이 연습한 것들도 굉장히 도움이 되었지만, 공부하는 그 자체에 대한 팁들, 암기에 대한 팁이랑, 마인드셋을 잡는 방식을 배워가면서 제가 좀 더 성장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혜성쌤
리스닝 수업 때 알려주신 팁들 감사했습니다. 연필을 연습할 때 쓰는게 정말 중요하다는 걸 시험보면서 느꼈어요ㅎㅎ
영어의 구어적인 표현방식을 섬세하게 설명해주신 게 기억에 많이 남았어요!
스터디 시간_ 상당한 시간동안 함께 해주신 혜형쌤
굉장히 감사합니다. 팀으로 진행하는 테스트임에도 개인별 테스트 같은 느낌이었어요ㅎㅎ
_상당한 시간동안 함께 해주신 윤주쌤
첫 날에 일정을 다 내려놓고 다니라고 해주신 조언 덕분에 좋은 경험을 합니다. 감사합니다.
-1. 원장쌤
어셔의 트레이드마크는.. 백지테스트와 더불어, 모든 학업 피로와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주시는 원장쌤표 이벤트가 아닐까.. 생각 하는데요,
모든 피로를 잊게 해주는 마법의 시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스로를 조금 더 잘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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