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이름: 손지완
2. 학원을 다닌 총 개월 수: 1개월
3. 처음 학원에 들어왔을 때 시작했던 반: k반
4. 학원에 오기전에 가지고 있었던 토플 점수(파트별): 105점 (rc:28/lc:29/sp:24/wr:24)
5. 목표했던 토플점수/ 취득한 토플점수:
목표: 110점 이상
최초 /중간 /최종 : 112점
6. 토플을 공부한 이유: 교환학생 지원
7. 파트별 상세설명(자세히 적어주실 수록 다른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1)Listening : 리스닝은 실수를 최대한 줄이자는 마음으로 공부했습니다. 제가 지문을 좀 타는 편이라 특히 과학 쪽 강의가 나오면 노트테이킹을 다 했는데도 정작 문제 풀 때는 제가 적은 것, 들은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해서 헷갈릴 때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취약한 개념의 강의를 들을 때는 되도록 키워드 위주로, 그 키워드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노트테이킹하면서 예시 하나하나 전부 받아적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최대한 시간 안에 다 듣고 이해하는 연습을 했던 것 같습니다. 학원을 다니기 이전에는 노트테이킹도 문장 단위로 적는 습관이 있었는데 학원 오고 나서는 간결하게, 나중에 문제를 풀 때 찾기 쉽도록 문장 보다는 단어와 기호 위주로 핵심적인 내용을 정리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또 너무 어려웠다고 느껴지는 강의는 따로 복습하면서 스크립트와 함께 대조해보고, 안 들렸던 단어나 문장 위주로 반복해서 들으면서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2)Reading : 리딩도.. 제가 약한 주제의 지문들이 정해져 있어서...최대한 어렵다고 느낀 지문들 위주로 다시 읽어보고, 모르는 단어나 표현 정리하면서 복습했던 것 같아요. 전에 토플을 혼자 공부했을 때는 그냥 시간 맞춰 문제 푼 다음 틀린 것들만 확인하고 넘어갈 때도 많았고, 지문 주제 상관없이 이틀에 한 번 꼴로 두 지문을 푸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런데 학원에서 매일매일 어렵다고 느껴지는 지문들로 리딩 테스트하고, 스터디 시간에 틀린 것 뿐 아니라 헷갈렸던 문제들, 맞은 문제들도 어떻게 맞았는지 정확히 지문에서 근거를 생각하기 시작하면서 실수가 점점 줄어드는 느낌을 받았어요. 또 이렇게 실전보다 어렵다고 느껴지는 지문들로 매일 연습하게 되니, 어려운 지문이 나와도 갑자기 멘탈이 무너지는 느낌을 덜 받게 되었고요. 또 정말 팁 아닌 팁이라면.. 어떤 시험을 풀든 마찬가지겠지만, 헷갈리는 문제가 있으면 일단 소거할 수 있는 보기만 소거해보고, 넘어가서 다른 문제부터 푸는 것이 전체 점수에 도움이 됩니다. 나중에 돌아와서 보는 것이 지문 다시 볼 여유도 생기고, 심리적으로도 덜 불안해서 맞을 가능성도 올라가게 되는 것 같아요. 사실 제가 마지막까지 집착했던 부분인데 이 습관을 버리니 문제를 푸는 속도도 늘고, 실수도 많이 줄었던 것 같아 적어봅니다.
3)Speaking : 사실 학원을 오게 된 계기 중 하나인데요. 스피킹이 정말 혼자 할 때에는 시간 내에 정리하고 말하는게 쉽지 않더라고요. 시험장에 가면 시간이 더 찰나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그래서 중간에 멈추는 것도 잦고, filler words도 많이 쓰게 되어서 스스로 말하면서도 깔끔하지 못하다는 느낌을 받았었어요. 그런데 학원에서 12간지 외우고, 또 스피킹 뼈대 외우면서 심리적인 부담감도 많이 줄고, 말하는 것도 좀 다듬어진 것 같아요. 노트테이킹을 완벽하게 정리하지 못했더라도 일단 뼈대를 뱉고 시작하니까 말할 때 자신감이 붙기도 하고요. 사실 준비시간이 길지 않으니 말하면서 중간에 간혹 멈추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채운쌤께서 강조하신 대로 filler words는 최대한 자제하고, 차라리 입을 꼭 다무는 게 들리기에도 깔끔하고, 점수도 잘 나오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점수가 이전보다 드라마틱하게 오른 파트는 아니지만, 그래도 1-2점 더 올릴 수 있었던 이유는 1번 문제를 대하는 태도를 학원에서 바꾼 덕분인 것 같아요. 학원에 오고 나서 '근거를 대기 쉬운 쪽으로' 주장을 정하고 말하는 연습을 한 것이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모두 알다시피 1번은 특히 준비시간이 15초로 엄청 짧잖아요. 그래서 문제를 보자마자,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쪽보다는 보편적으로 많이 옳다고 여기는 쪽, 따라서 근거를 대기 쉬운 쪽을 선택하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 사실 영어실력이 정말 출중하신 분들은 본인의 생각을 바로바로 말하고, 근거를 논리적으로 이어나가는 데 어려움이 없으실 수도 있겠지만, 이 과정에서 전달에 문제가 생기거나 근거를 영어로 바꿔서 말하는 데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분들이 다수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학원에서 배운 대로 문제를 마주했을 때 자신의 스탠스를 내향형 인간, 돈/시간/스트레스로 인한 문제를 발생시키고 싶지 않은 인간형으로 설정하고, 12간지를 활용한 대답을 준비하는 연습을 하면 오히려 2,3,4번 문제들 보다 1번 문제가 더 쉽게 느껴지는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거에요.
4)Writing : 학원에 오고 가장 많이 오른 파트입니다. 사실 한달을 어셔에서 공부하고 시험을 보면서도 이렇게 오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어서 점수 받고 더 기뻤던 것 같아요. 저는 독립형에서는 12간지 문장들을 그대로 활용해서 작성하는 방법보다는, 근거 자체는 12간지에 맞추되, 그에 따른 설명과 예시는 스스로 생각해서 작성하는 방법을 이용했습니다. 12간지 맞춰서 근거 하나 대고, 설명이랑 자세한 예시 한두 문장, 마무리 문장까지 해서 6문장 정도로 작성하는 걸 목표로 했습니다. 설명 예시까지 다 작성했는데도 분량이 부족해 보일 땐 12간지 문장 적절히 하나 추가해줬습니다. 사실 시간 제한이 10분이기 때문에 확실히 이렇게 두 문단을 제시하는 것은 좀 빠듯하긴 합니다. 저도 이번 시험에서 근거 두 개 중에 하나만 설명한 대로 작성하고, 나머지 하나는 완성도가 좀 떨어지는 상태로 제출하기도 했고요. 저처럼 작성하게 되시면 1-2점 정도는 감점 당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만점 목표하신다면 두 번째 근거까지 마무리 잘 지어서 내면 문제 없으실 것 같아요.
독립형도 그렇지만 전 통합형도 어셔 다니고 나서 좀 작성하기 많이 편해졌단 느낌을 받았어요. 학원 다니기 전엔 지문 요약도 요약이지만 어휘 사용도 다양하게 하는 게 좋다고 들어서 무조건 주어진 지문이랑 단어 다르게 쓰려고 노력하기도 하고... 지금 생각하면 훨씬 더 어렵게 풀었던 것 같습니다. 뼈대랑 5 rules 적용해서 통합형 연습하기 시작하면서 작성할 때 부담감도 많이 줄고, 쭉 한 번 검토할 정도의 시간적 여유가 생긴 것 같아요. 통합형 라이팅 뼈대와 5 rules는 정말 꼭 완벽하게 암기하시고 빨리 타이핑 하는 연습도 곁들이시면 리스닝 요약할 시간은 충분할 겁니다. 리스닝 부분 작성하는 연습하실 때에는 학원에서 첨삭해주시는 내용 적극적으로 활용하시면 도움 많이 될 거에요.
5. 점수 취득 후 얻게된 결과 : 아직 교환학생 결과 발표 전이긴 하지만 목표 점수대로 올릴 수 있었습니다!
6. 어셔 어학원에서의 시간들을 돌이켜보며... : 사실 처음 학원 왔을 때는 9to6라는 시간이 많이 부담되기도 하고,좀 게으른 편이라서 매일매일 학원 테스트나 과제 같은 것들 잘 따라갈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는데요. 막상 학원 오니까 주변 분들 열심히 공부하시는 모습에 자극도 많이 받고, 정말 오랜만에 무언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본 느낌이라 뿌듯했습니다. 학교 다닐 때보다 오래 앉아있다 보니 체력적으로 좀 지친다는 느낌도 받았었는데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좀 지나면 또 몸이 적응하는 것 같더라고요 ㅎㅎ. 짧지만 한 달이라는 시간 동안 무언가를 달성하기 위해 다 같이 노력했던 경험은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7. 어셔생활백서
처음엔 사실 학원 스케줄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좀 벅차다고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건 딱 일주일만 버텨보세요!! 2주차 정도에는 이미 잘 적응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겁니다. 스터디 시간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고, 채운쌤이 주시는 라이팅 스피킹 문제 학원에 있는 시간 내에 최대한 풀려고 노력하시면 생각보다 시간도 금방 갑니다. 점심시간 위해서 시계 챙기는 거 잊지 마시고, 다음날 수업을 위해 최소한이라도 꼭 잠은 주무시는 게 좋습니다!
8. Thanks to
채운쌤, 혜성쌤, 석균쌤, 그리고 함께 공부한 k반 분들 다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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