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이름: 김세리
2. 학원을 다닌 총 개월 수: 1개월
3. 처음 학원에 들어왔을 때 시작했던 반: K반
4. 학원에 오기전에 가지고 있었던 토플 점수(파트별):
5. 목표했던 토플점수/ 취득한 토플점수: 100점/103점(베스트스코어)
1차 시험 (6/28) : 27/26/23/22 (98점)
2차 시험 (7/15) : 22/21/21/27 (91점)
-> 베스트 스코어 : 27/26/23/27 (103점)
6. 토플을 공부한 이유: 박사 입시
7. 파트별 상세설명(자세히 적어주실 수록 다른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1)Listening : 지금 현재 본인의 상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처음에 저의 상태는 컨버는 어느 정도 잘 들렸고, 렉쳐는 느낌으로만 두루뭉실하게 내용을 파악하는 정도였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딕테이션이 정말 많이 도움이 됩니다. 학원을 다니기 시작하고 일주일동안 적응하느라 정신이 없었고, 시간관리가 미숙했습니다. 시간이 너무 부족해서 렉쳐 하나당 30-40분 가량 걸리는 딕테이션을 포기하고 다른 과제를 했습니다. 학원에 조금씩 적응을 하고 나서부터는 어려운 렉쳐만 딕테이션을 하기 시작했는데 열흘도 채 지나지 않아 디테일들이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처음 일주일동안 딕테이션을 포기하지 않았다면, 좀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을까요..?ㅎㅎ 저와 비슷한 상황이신 분들은 매일 딕테이션을 꾸준히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Reading : 배경지식이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매주 시험이 여러 번 있는데, 리딩 지문으로 나올 수 있는 주제가 매번 새로울 수는 없습니다. 비슷한 주제가 계속 반복되기 때문에 공부했던 지문이 완전히 똑같이 나올 수는 없으나, 어디선가 많이 본 것 같은 내용의 지문이 나올 가능성은 높습니다. 첫 시험 때, 수업시간에 다뤘던 내용의 지문이 하나 나와서 수월하게 풀 수 있었습니다. 세 지문이 나오는데 그 중 한 지문만 알아도 대박 아닌가요? 그리고 하나 더 추가를 하자면 저는 매일 어려운 지문 하나를 5단계를 거쳐 해석 연습을 했습니다. 1단계,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한국어로 말하면서 해석하기. 2단계, 단어 찾기. 3단계, 다시 한국어로 말하면서 해석하기. 4단계, 영어로 읽으면서 머릿속으로만 한국어로 해석하기. 5단계, 한국어로 해석하려고 하지 말고, 영어로 쭉 읽기. 한 지문을 하는데 거의 한 시간 가량 걸리는 굉장히 골치 아픈 공부 방법이지만, 나중에는 엄청 빨라집니다. 그리고 모르는 단어가 있어도 스무스하게 해석 가능합니다ㅎㅎ 지문 읽기가 어느 정도 수월해지고나서부터는 문제 풀이를 꼼꼼하게 했습니다. 과목이 많아서 공부할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에, 오답을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3)Speaking : 저는 암기가 조금 느린 편이라 템플릿을 빨리 못 외우는 바람에 12간지 중 4간지만 외웠습니다. 하지만 그것으로도 충분합니다! 많은 양을 어중간하게 외우는 것보다는, 4개라도 확실히 외우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조건 빠르게 말하려고 하지 않고 (어차피 저는 그렇게 빠르게 말하지도 못합니다) 여유있게 하고싶은 말 다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4)Writing : 이제 라이팅 유형이 바뀌기 때문에 라이팅에 대한 제 수기가 도움이 되려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그냥 쓰겠습니다. 베스트 스코어 100점이 필요했던 저는 첫 시험에서 98점을 받고, 2점을 어떻게 하면 더 쉽게 받을 수 있을까 생각을 했습니다. 결국 한 과목을 파기로 결심했고, 라이팅이 그 타겟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라이팅에서의 제 문제점을 분석하였습니다. 저는 학원에서 세상에서 하나 뿐인, 저만을 위한 독립형 템플릿을 받았으나, 문제 유형에 맞춰 템플릿을 즉흥적으로 약간씩 변형을 하는데에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타이핑도 보통 속도였구요. 그러다보니 시간 부족으로 본론이 자꾸 허술해졌습니다. 하지만 알맹이는 본론입니다... 저는 개정이 되기 전에 점수를 빨리 만들어야해서, 머리를 굴려서 전략을 짰습니다. 무모한 도전일 수도 있는데, 27점을 받은 두번째 시험에서는 서론만 템플릿을 쓰고, 결론은 제가 그냥 간단히 썼습니다. 본론을 쓸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대신 확보한 시간으로 본론을 더 튼튼하게 썼습니다. 단어 수는 380단어?정도 썼습니다. 결과는 만족합니다^^ 하지만 웬만하면 선생님께서 하라는 대로 하시는 게 최곱니다. 저는 너무 시간이 없었고, 급했기 때문에 이런 무모한 도전을 한 겁니다. 그리고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은 삼단 논법이었습니다. 삼단 논법은 글을 빈틈없게 만들어줬거든요. 솔직히 삼단 논법은 평생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미 말싸움할 때 몇 번 써먹었습니다.)
5. 점수 취득 후 얻게된 결과 : 공부습관을 얻게 되었고, 체력관리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여러 학교에 박사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6. 어셔 어학원에서의 시간들을 돌이켜보며... : 제 인생에서 이렇게 알차게 공부한건 처음입니다. 덕분에 저의 "열심히 하다"의 기준이 올라갔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노력의 한계점도 덩달아 높아졌구요. 높아진 기준점, 한계점을 바탕으로 저는 앞으로 제가 맞닥뜨리게 될 고비들을 조금 더 인내심을 가지고 끝까지 해결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7. 어셔생활백서 : 처음에 이틀 현강으로 들었는데 제가 집이 일산이라 왕복 2시간30분이 걸리거든요. 공부를 하다보니 2시간 30분이면 정말 많은 것들을 공부할 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줌강으로 돌렸는데 잘 선택했다고 생각합니다. 3주차부터는 체력이 달려서 10분 쉬는 시간이 주어지면 얼른 카메라를 끄고, 소파에 누웠습니다. 모두들 운동을.. 하십쇼. (저는 매일 30분-1시간정도 산책을 했으나, 그것으로는 부족했나봅니다.)
8. Thanks to
채운쌤 : 얄짤없으신 채운쌤, 하지만 저는 그 얄짤없음이 학생들을 성장시킨다고 생각합니다ㅎㅎ 널널한 다른 영어학원 안가고, 빡센 어셔에 온 학생들은 정해진 데드라인 안에 이뤄야할 명확한 목표가 있기 때문에 이곳을 선택했다고 생각합니다. 채운쌤의 얄짤없음을 혼자 공부할 때에도 적용시키면 목표를 이루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채운쌤 사실 정이 많으시고, 학생들 되게 잘 챙겨주셔요ㅎㅎ)
석균쌤 : 은근히 웃기신 석균쌤ㅋㅋ 리딩 지문 솔직히 엄청 지루한데 선생님 덕분에 너무 재밌게 수업 들었습니다. 그리고 50분 수업이 리딩 두 세 지문 다루기에는 굉장히 짧아요. 하지만 석균쌤은 그 50분 안에 알짜배기들, 핵심들만 쏙쏙 찝어서 알려주셔서 놓칠 것 하나 없는 수업이었습니다!
혜성쌤 : 다들 지쳐가는 마지막 시간에 수업을 해주신 혜성쌤. 지쳐있는 학생들 업시켜 주시려고 재밌는 얘기도 많이 해주시고, AI같은 줌 학생들한테 말도 걸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쌤과 함께하는 청테 시간, 언제나 긴장가득이었지만 굉장히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상진쌤(매니저님) : 채찍질도 해주셨지만, 어제보다 조금이라도 성장하면 놓치지 않고 칭찬을 해주셨던 상진쌤! 제 인생에 상진쌤같은 매니저님이 있었다면, 저는 갓생을 살 수 있었을까요...?ㅎㅎ 한달동안 맘고생 시켜드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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