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 김나언

2. 학원을 다닌 총 개월 수: 2개월 (2023.01~2023.02)

3. 처음 학원에 들어왔을 때 시작했던 반: . 인터반

4. 학원에 오기전에 가지고 있었던 토플 점수(파트별): 0점

5. 목표했던 토플점수/ 취득한 토플점수:
목표: 85점
최초 /중간 /최종 87점(25/22/19/21) - 3월 4일 시험

6. 토플을 공부한 이유: 교환학생

7. 파트별 상세설명(자세히 적어주실 수록 다른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1)Listening : 처음 토플 리스닝 풀 때는 컨버는 들려도 문제를 많이 틀렸었고 렉처는 40% 정도 들린거 같아요. 당연히 전체 흐름 파악이 전혀 안됐었고 한 지문당 6개 중에 3,4개 맞았어요. 많이 틀리는 날은 2개도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학원 들어와서 2주만에 본 모의토플에서 15점 받았어요. 그 이후로 딕테이션을 꾸준히 했었어요. 사람마다 안들리는 이유가 다 다른데 저같은 경우는 토플에서 사용하는 어휘랑 다루는 주제에 너무 익숙하지 않아서 그랬었던 것 같아요. 인터반에서는 딕테이션을 한 지문에 5문단 정도로 끊어서 프로그램에 들어있었어요. 그래서 틈틈이 꾸준하게 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2월에 K반으로 올라와서 하루에 2문제씩 풀고 해당 지문 청테 준비와 딕테이션을 매일매일 하면서 단어랑 문장단위로 듣는게 아니라 전체 흐름을 파악하면서 듣는거에 익숙해졌어요. 또 개인적으로 토플 리스닝 문제는 오답소거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정말 아닌 것 같은 선지가 많기 때문에 해당 선지들을 소거하고 나면 보통 1~2개가 남아요. 전 많이 풀어보고 복습하면서 감을 조금씩 익히고 나니까 실제 시험에서는 모의토플보다 7점 정도 높아진 점수를 받을 수 있었어요. 가장 중요한건 매일매일 딕테이션과 청테 준비 완벽하게 하는 거에요 !
2)Reading : 전형적으로 감으로 지문을 읽는 스타일이었어서 고등학생 때 모의고사나 수능을 봐도 쉽게 나오지 않으면 항상 2등급 정도가 나왔던 것 같아요. 인터반에 있으면서 하루 한지문씩 아주 꼼꼼하게 해석하고 내용을 이해하면서 감으로 읽는 습관을 많이 고쳤어요. 그리고 구문 체크하는게 엄청 중요해요. 구문이 제대로 잡히지 않으면 내용 이해가 완벽하게 되지 않아서 함정에 꼭 걸리거나 모르는 단어가 없는데도 문장 해석이 제대로 안되는 경우가 생겨요. 매일매일 해테 준비 꼼꼼하게 하고 수업 끝나면 수업 정리 하면서 답근거 찾고 오답 소거하는 게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아요. 설령 지문 이해가 완벽하게 안되더라도 답근거를 찾을 수 있으면 답은 맞출 수 있어요. K반에서는 리딩 수업이 해석을 하는 것보다는 이미 안정된 리딩 성적과 감을 시험때까지 유지한다고 보는게 더 좋을 거에요. 인터반 스터디랑 다르게 각자 틀린 문제 답근거 어딘지 왜 그렇게 골랐는지 이야기 하다보면 다른 잘하는 사람들로부터 많이 배울 수 있어요 !
3)Speaking : 스피킹은 제일 점수가 안나오긴 했지만 그만큼 제가 시간 투자를 안했기 때문에 오히려 준비시간 대비 잘나온 편이라고 생각해요. 전 인터반에서는 리딩에 집중하느라 K반 와서 마지막 한주에 스피킹 제대로 시작한 것 같아요. 선생님이 항상 강조하시는 12간지랑 뼈대는 필수적으로 완벽한 암기가 되어 있어야 해요. 전 시험 당일에 1번은 12간지 활용해서 어느정도 잘 대답했다고 생각했는데 3번, 4번에서 특정 단어들을 너무 절어서 19점도 감사했습니다 ㅎㅎ
4)Writing : 스피킹이랑 비슷하게 인터반에서는 뼈대 외우는 거 말고는 한 게 없어요. 물론 수업은 열심히 들었지만요,,,ㅎㅎ K반 와서는 수업시간에 다같이 구글드라이브에 주어진 시간동안 주제에 대해 글을 쓰고 선생님이 바로바로 첨삭해 주시는 수업방식 덕분에 자연스럽게 글 쓰는 방법을 익힐 수 있었어요. 항상 중요하다고 하시는 3단논법이 처음에 굉장히 막막하고 어려운데 하다보면 조금씩 익숙해 질 거에요. 마지막 2주동안은 숙제로 넣어주시는 문제 풀고 저녁에 남아서 첨삭 받고 다시 쓰고 그걸 반복했어요. 전체 글 중에 통과 받은 문단이 1개나 2개 정도 밖에 안되지만 피드백 받을 때마다 해당 부분 반영해서 차근차근 늘었던 것 같아요,,,ㅎ 시험 당일에 통합형에서 3문단 중에 2문단이나 리스닝을 놓쳐서 근거를 거의 못들었는데도 21점이 나왔던거 보면 독립형이 어느정도 보완해준게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5. 점수 취득 후 얻게된 결과 : 교환학생 커트라인(85점) 달성

6. 어셔 어학원에서의 시간들을 돌이켜보며... : 힘들지 않다면 거짓말이지만 그만큼 얻는게 많아요. 이렇게 까지 공부해본게 살면서 처음인 것 같은데 이 경험이 앞으로 갚지게 쓰일 거라고 생각해요. 다양한 분야에서 온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여러모로 많은 걸 배웠습니다 !

7. 어셔생활백서 : 저처럼 혼자서는 공부를 너무 안하는 스타일은 어셔처럼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에 넣는게 가장 효율적이라 생각해요. 어느순간 나도 모르게 쉬는시간에도 공부하고 있는 모습을 보실 거에요 ㅎㅎ 평일에 해야하는 거 최대한 다 끝내고 주말에는 주말숙제 제외하고는 거의 잠만 자거나 누워만 있었던거 같아요 ㅋㅋㅋㅋㅋ 생각보다 하루종일 앉아서 머리쓰고 공부하는게 체력 소모가 커서 꼭 휴식이 필요해요. 잠도 최소 6시간 반 이상은 자야 건강에 무리가 없을 거에요. 학원에서 만난 사람들이랑 같이 저녁도 먹고 저녁에 남아서 자습하면 혼자하는 것 보다 덜 힘들어요. 학원 가는게 마냥 힘들지만도 않구요. 다들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당

8. Thanks to : 학원에서 만난 모든 사람들께 다 도움을 받은 것 같아서 고맙지 않은 사람이 없어요 사실ㅎㅎ 모든 학생분들도 서로 잘 되길 진심으로 응원해주시고 선생님들께서도 정말 학생들이 잘되길 바라시는게 너무 잘 느껴집니다.
혜성쌤 : 쌤 수업은 당연히 배우는 것도 많지만 너무 재밌어서 2시간 연속도 20분처럼 지나같던 것 같아요. 리딩, 리스닝 수업 전부 너무 좋았어요. 고민있을 때 항상 상담도 잘 해주시고 장난도 많이 쳐주셔서 즐겁게 다닐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감사한게 너무 많아서 몇줄로 다 적는게 불가능한데 정말 다 너무너무 감사해요. 아 그리고 꼭 ! 건강하세요 쌤
채운쌤 : 쌤이 하라는 것만 하면 정말 점수낼 수 있는 것 같아요. 부족한게 뭔지 필요한게 뭔지 바로바로 다 얘기해주셔서 제가 해야할게 뭔지 캐치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 정말 잘되라고 진심으로 대해주시는게 느껴져서 너무 감사했습니당 ! 잠은 주무시면서 일하시는건지 의문이 들 정도로 바쁘신데 항상 대단하신 것 같아요
석균쌤 : 하루에 한시간 수업이었지만 덕분에 안정적으로 성적 유지할 수 있었어요. 수업 템포가 정말 빠르지만 중간중간 재밌는 요소가 있어서 집중해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해가 안되면 될때까지 설명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
한아쌤 : 인터반에서는 물론이고 다른 반이라 담당이 아닌데도 계속해서 신경써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
재용쌤 : 항상 응원해주시고 도와줄 수 있는건 다 해주시려고 하셔서 저도 힘얻고 열심히 할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글자수: 2494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