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 박주성

2. 학원을 다닌 총 개월 수: 1달(6~7월 1째주)

3. 처음 학원에 들어왔을 때 시작했던 반: k반

4. 학원에 오기전에 가지고 있었던 토플 점수(파트별):
모의테스트(비공식) 2021-2022: (리딩: 17/리스닝: 21/스피킹:21/라이팅: 24)-2021 1월
                              (리딩: 20/리스닝: 23/스피킹: 22/라이팅: 24)-2021 2월
                              (리딩: 23/리스닝: 25/스피킹: 22/라이팅: 24)-2022 6월

5. 목표했던 토플점수/ 취득한 토플점수
-목표: 100 점 이상
-최초 /중간 /최종:
106 점

6. 토플을 공부한 이유: 군대

7. 파트별 상세설명

1)Listening :

리스닝 성적을 올리는 것에 있어서 총 두 가지가 핵심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첫 번째는 딕테이션이고 두 번째는 노트테이킹 연습입니다. 딕테이션은 들리는 문장을 적다가 보면 몰랐던 표현도 알게 되고, 노트테이킹 때는 못 들었던 부분을 부분을 학습하여 개인 리스닝 역량을 끌어올리는데 있어서 이보다 더 효과적인 방법은 없다고 봅니다. 추가적으로 저는 항상 렉쳐이든 컨버이든 디테일을 놓쳐 문제를 틀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노트테이킹 연습을 계속해서, 리스닝 말하는 속도와 상관없이 중요한 부분만 적어, 보다 더 문제 푸는 시간을 줄이고 정답률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혜성쌤이 주말에 내주시는 쉬는 시간 없이 연속해서 1주 동안 들은 리스닝 렉쳐/컨버 를 통한 노/테 연습과 근거 찾기 연습이 제 실력 향상에 도움이 많이 되어서, 귀찮고 힘들어도 그냥 하셔야 합니다.

2)Reading :

리딩은 배경지식과 단어를 통한 속도전입니다. 주어진 시간 안에 각 문단의 중심 문장을 찾고 리딩 전체의 흐름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주말에 틈틈히 영어로 된 비문학 책도 따로 읽고, 단어 암기에 집중했습니다. 특히나 석균 쌤이 따로 포인트해서 알려주신 각 주제별 단어와 빈출단어 동의어들도 달달 암기하고 다녔습니다. 원래 써머리 문제에서 항상 틀렸는데 막판에 중심 문장/단어 찾기를 바탕으로 연습하였더니 정확도가 올랐습니다.

3)Speaking/Writing :

저는 speaking writing 둘다 12간지로 통한다고 생각합니다. 12간지는 speaking을 위해 암기하지만 제 writing 성적을 올리는데 있어 12간지가 한 몫을 했습니다. 학원에서 요구하는 기본 스피킹/라이팅 기본 뼈대와  12간지를 먼저 암기한 다음 저는 라이팅 근거에 있어 직접 만들기 보다는 12간지를 응용하여 문장에 주제와 자연스럽게 연결하여 삼단 논법을 작성했습니다. 이러다 보니 시간 단축도 할 수 있었고, 다른 문법 오류에 더 집중하고 수정할 수 있었습니다.

5. 점수 취득 후 얻게 된 결과 : 끈기와 참을성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6. 어셔어학원에서의 시간들을 돌이켜보며...

어셔학원 등록 전부터 마음의 준비를 했습니다. 8월에 대학교를 들어가서 단기간에 토플 성적을 올려야한다는 한다는 압박감과, 해외에 있다가 귀국하자마자 수강했던지라 학원 첫 날부터 매우 긴장된 상태로 다녔습니다. 2년 전에 주니어 반에서 수강을 했던 경험이 있어 적응 만큼은 쉬울 줄 알았지만 실은 아니었습니다. 그나마 채운쌤과 석균쌤 수업을 전에 들었던 경험이 있기에 학원이 완전히 낯설지는 않았습니다.
저의 k반 첫 인상은 모두가 조용히 공부하는 분위기로 안정적인 상태에서 학습을 하니 수업시간에 집중이 더욱 잘 되었습니다. 반에 있는 온라인/오프라인 수강생 모두가 각기 다른 배경에 다른 목표를 갖고 있었지만, 학원에서의 힘든 시간을 서로에게 버팀목이 되어 극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원 막바지에 식단과 늦은 저녁 헬스를 병행하다보니 취침시간도 줄어들고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힘들었습니다. 매일 늦지 않게 버스를 타기 위해 새벽 5시에 일어나 준비하는 저 스스로를 보면서 내가 과연 달성할 수 있을 지에 대한 의구심이 커질 쯤, 마음가짐을 고쳐 이 고통을 다른 의미로 내가 성장하는 계기가 된다는 생각에 마냥 좌절하기보다는 즐기면서 더욱더 열심히 그리고 알차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2021년부터 토플을 처음 접해보고 지금 100점대 점수를 진입하는데 있어 길고 긴 여정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스스로의 고생이 헛되지 않아 뿌듯하게 느낍니다.

7. 어셔생활백서
체력/집중력: 점심 시간과 (등/하)원 시간을 제외하고 항상 수업, 테스트, 숙제, 암기 등등 하원 후 취침 전까지 해야 할 것이 많아 같은 자세로 컴퓨터를 잡고 있거나 연습장에 연필 잡고 있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저를 계속 버티게 해준 것은 고등학교 입학 때부터 꾸준히 운동해서 얻은 체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부하다 집중이 안될 때는 잠시 바깥 공기를 마시거나 10분에서 15분 가만히 멍 때린 것도 저한테 도움이 되었습니다.
효율적 시간 사용: 처음 학원 적응기에는 남은 숙제를 모두 집에 가져가 몰아서 하려 했더니,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제가 선택한 방법은 우선 순위를 정한 다음, 금방 끝낼 수 있는 숙제는 학원 자투리 시간에 다 완료하고 귀가하는 것이었습니다(리딩 리스닝 구문/단어 등등).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모자르면 TA 쌤과 상의해서 과제 목표 점수를 내렸습니다.
목표 설정: 학원을 다닐 때 점수가 오르겠지하고 막연히 다닌 것이 아니라 매일 매일 제가 하고자 하는 목표를 설정하고 수첩에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그 것을 달성하기 위해 매일 노력했습니다(학원 목표설정 사이트 제외, 개인 학습 목표). 덕분에 매일 등원할 때마다 항상 새로운 느낌으로 더욱더 동기부여된 상태로 다닐 수 있었습니다.

8. Thanks to

채운쌤: 정신없이 등원 하여 멘탈이 반 이상 나간 적이 많았는데, 수업 전 항상 친근하게 학생들을 대하며 재미있는 얘기도 해주시면서 집중력도 올려주시고, 무엇보다도 라이팅에 있어 체계적인 삼단논법, 기승전결,그리고  12간지를 활용한 시간단축 및 논리적 문장 작성을 할 수 있게 되어 저에게 있어 매우 유익한 수업이었습니다.. 앞으로 대학 가서도 많이 활용할 것 같아요.
혜성쌤: 항상 만족스러운 점심을 위한 학원 근처 맛집 및 음식 추천해주셨던 혜성 쌤, 수업도 항상 유쾌하게 잘 해주셔서 기분 좋게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수업 적인 면에 있어 쌤이 진행하셨던 해석 테스트와 과제가 제가 리스닝 만점을 받는데 있어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석균쌤: 예상치 못한 수강생들의 정답률이나 덕지덕지 붙어있는 하이라이트 된 문단에 당황하신 표정으로 “어, 네……” 하고 차분한 목소리로 수업을 이어가셨던 부분이 저로선 재미있게 다가왔습니다. 쌤 덕분에 써머리 문제는 버리던 저를 바꿀 수 있었습니다.

매니점 쌤
상진쌤/수민쌤: 감사 인사에 매니저쌤들을 뺄 수가 없어 작성합니다. 유타주 홍보대사 상진 쌤, 과제나 테스트가 미완료인 학생들에게 ‘왜죠? 라며 수많은 갈고리 물음표와 함께 매일매일 수강생들 관리에 힘써주신 쌤. 학생들이 힘들어 보일 때 동기부여 영상 올려주신 것이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친근한 동네형과 같은 존재로 말동무도 해주고 좋았습니다.
수민 쌤과는 비록 시간이 짧았지만 막판 학습 스퍼트를 낼 수 있게 도와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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