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 김유성

2. 학원을 다닌 총 개월 수: 완초1(1개월), 완초2(1개월), 인터반(2주), 리딩단과(7개월), k반(5개월) 총 14개월 2주

3. 처음 학원에 들어왔을 때 시작했던 반: 완초1

4. 학원에 오기전에 가지고 있었던 토플 점수(파트별): 없음

5. 목표했던 토플점수/ 취득한 토플점수: 100 / 96


목표:
최초 /중간 /최종

6. 토플을 공부한 이유: 박사유학

7. 파트별 상세설명(자세히 적어주실 수록 다른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1)Listening(26): 리스닝 때문에 k반을 6개월이나 잔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완초~단과를 거치며 리딩에만 집중해서 리스닝을 전혀 공부하지 못했습니다. 선생님들이 그렇게 리스닝 조금씩이라도 해놔야 한다고 강조하셨지만, 사실 저는 완초1,2, 인터 기간에는 리스닝에 시간 투자하기 쉽지는 않았습니다. 완초반 시절에는 단어 외우는 데만 해도 하루에 6시간 이상 투자했기 때문이죠..(이후에 단과에서 리딩 공부하면서도 리스닝 공부는 하는 시늉만 했던것 같습니다..ㅎㅎ)
이 부분이 제가 어셔에서 이렇게나 오래 공부했던 가장 큰 이유입니다. 여러분, 영어의 기본기가 안되신분들은 단시간에 리스닝이 뚫리지 않습니다. 리스닝은 시간을 꾸준히 들여야 하는 영역입니다. 영어의 기초가 얼마나 돼 있느냐에 따라, 같은 결과를 얻기 위해 투자해야 하는 노력의 양이 다르다는 것을 알고 공부하셔야 합니다. 또한 이 노력을 한순간에 집중한다고 해서 안 되는 영역도 있습니다. 리스닝이 그런 영역 중에 하나입니다. 내가 잘 듣지 못하는 상태라면 몇 달간 꾸준히 해 나가야 하는 영역입니다. 처음에 학원에 오셔서 단어, 문법, 리딩 수업과 숙제에 이미 과부 상태이더라도, 하루에 30분이라도 꾸준히 리스닝 음원을 들으셔야 합니다. 안들리는 것에 스트레스받아 가면서 왜 안들리는지에 대해 계속 고찰해 나가야합니다. 아무리 리딩잘하고 단어, 문법 잘알아도 토플은 끝나지 않습니다. 왜냐면 리스닝 능력이 리딩을 제외한 모든 영역에서 여러분의 성적을 결정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꾸준히 들을 것, 모르는 표현 모아나갈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딕테이션과 청취테스트로 메모리 스팬을 늘릴것. 어셔에서 제공해 주는 컨텐츠들을 꾸준히 해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은 저와 같은 시행착오를 범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2)Reading(30): 배치고사 봤을 때 토플 지문을 처음으로 접했었습니다. 정말이지 그 답답한 기분은 잊히지 않습니다. 리딩이 안되면 문제를 못읽습니다. 문제를 못 읽으면 답을 맞출수가 없습니다. 정말 토플의 기본중에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영역이 리딩인 것 같습니다. 문법의 ㅁ도 모르던 제가 완초1부터 시작해서 리딩 30점까지 도달할 수 있었던 과정에 대해 차근차근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1. 단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치가 않습니다. 처음 하루 200개라는 압도적인 단어의 양을 전해들었을때 말이 되나 싶었습니다. 앞서 언급했다시피 처음에는 하루 6시간을 투자했었습니다. 생소한 단어가 너무 많았고, 알고 있다라고 생각한 단어도 다른 뜻이 있었습니다. 단어가 하도 안외워지니까 단어워우면서 어근을 공부하기까지 했습니다. 이렇게 해도 이런 단어들은 외우더라도 내일이 되면 태반은 잊어먹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매일매일 180개 통과에 도전했었습니다. 이런 저도 언젠간 외워지더랍니다. 한번에 다 못 외워도 좋습니다. 회독을 늘려가면 됩니다. 하루에 200개씩 무조건 공부하세요. 200개가 중요합니다.
2. 문법: 처음에 백지 공부하면서 왜 공부해야하는지 정말 이해도 안되고 하기 싫었습니다. 결론만 말하면 문법에 틀이 안잡혀있다면 백지만큼 쉽게 문법 체계를 머리에 박아 넣을 수 있는 방법도 없습니다. 머리로 이해하지 마시고 그냥 이건 집어 넣으세요. 그 이후 문법 문제 공부하면서, 리딩 공부하면서 디테일이 추가되면 그 누구보다도 문법 고수가 되어있을 것이고, 이것만으로 토플을 공부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3. 덩어리로 읽기: 여러분이 열심히 단어를 외우고 문법을 배우는 이유는 문장을 정확히 읽기 위함입니다. 학원에서 묶기와 해석 테스트를 열심히 하면서 우리는 영어-->한글 -->글의 이해를 정확히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물론 이 과정만으로도 어느수준까지 점수가 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노베이스의 점수를 책임지는 리딩에서 고득점을 얻기 위해서는 영어 --> 이해가 능숙하게 가능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해야할 것은 첫째로 구문단어.. 무조건입니다. 이걸 얼마나 열심히 외우느냐에 따라 리딩 점수가 오르는 속도가 달라질거에요. 구문을 잘 알면 알수록 한번에 읽을 수 있는 범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게되고 이게 잘되면 읽는 속도가 빨라집니다.
두번째로 영어를 영어로 읽기 입니다. 많이 읽어야 합니다. 네, 그 뿐입니다. 다만, 한 지문을 한글로 능숙하게 읽을 수 있는 단계에서 더 나아가, 영어로 읽으면서 막히는 문장 하나 없이 지문의 의미가 머리속에 새겨질 수 있게 연습을 해야합니다. 또한 영어적 표현들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연습을 해야합니다. 가끔 아무리 영어를 한글로 해석해도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생깁니다. 이런 부분들을 그냥 넘어가면 안됩니다. 공부해서 잘 이해해 보시고, 잘 모아서 나만의 표현사전을 꾸리셔서 다음에는 보면 아! 이런 표현이었지라고 알아보실 수 있어야 합니다.
4. 문제풀이 스킬: 이런 과정들을 거치면서 리딩 지문을 잘 읽게되면 26점부터 30점까지 4점을 책임지는것은 스킬적인 부분입니다. 무조건 문제부터 보고 문제 푸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토플 리딩에서 문제는 해당 지문에서 중요한 부분을 짚어주는 지표이기도 합니다. 문제를 보시면서 어떤 부분을 더 신경써서 읽어야 하는지 확인하고 지문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문을 그냥 습관적으로 읽지 말고, 한문장 한문장이 어떻게 연결되어있는지를 생각하면서 읽으시기 바랍니다. 그 연결고리를 찾아 낼 수 있다면 대부분의 답이 쉽게 보이게될 것입니다. 문단에서 어떤 말을 하고싶은지에 대한 중심 키워드를 찾으시기 바랍니다. 서머리 문제와 퍼포즈 문제를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제발! 틀린거 소거하고 남은거 고르세요. 맞는거 고르는거 아닙니다.

3)Speaking(15): 너무 안나와서 할말이 딱히 없습니다.ㅎㅎ 채운쌤 시키는대로 하면 된다는 것은 잘 알고있는데 시키는것좀 더 열심히 할 걸이라는 후회가 남네요.. 여러분은 하루에 1시간씩이라도 시간 따로 분배해서 시키는 것 꾸준히 따라가십셔! 의심할 이유가 없습니다.

4)Writing(25): 토의형은 뼈대+12간지가 전부입니다. 잘 암기하세요. 단, 3~4 문장 정도는 본인이 뽑아 내실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 토종 한국인들은 작문할 때 한국어를 영어로 고쳐서 쓰려고 노력하지만, 그렇게 쓰면 대부분은 말도 안 되는 문장이 탄생합니다. 항상 첨삭 받고 나서 틀렸던 부분들 잘 외우셔서 어색하지 않은 문장 쓰는 것을 연습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통합형은 뼈대 + 5 rules만 잘하셔도 이미 90%입니다. 의심하지말고 채운쌤이 설명해주시는 논리를 머리속에 잘 집어 넣으세요. 이 상태에서 점수는 리스닝을 얼마나 잘 적어 넣느냐에 달려 있으니, 리스닝 공부를 꾸준히 하시면 자연스럽게 해결 될 것 같습니다.

5. 점수 취득 후 얻게된 결과 : 스피킹이 부족해서 다시 공부해야 할 것 같습니다..ㅎ

6. 어셔 어학원에서의 시간들을 돌이켜보며... :
절대로 쉽지않은 시간이었습니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어셔는 그 어떤 학생이 와도 의지만 있다면 만들어 줍니다.  다만 개인의 영어 능력이 얼마나 되느냐에 따라 필요한 시간은 천차만별입니다. 아무리 시간이 걸려도 간절함을 잃지 마세요. 포기하지 않으면 언젠간 할 수 있습니다!

7. 어셔생활백서
시키는 것들 다 할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개인의 능력이 모자랄 수는 있지만, 안된다는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스스로 괴롭히지 마세요. 부정적인 것에 집중하지말고 그냥 하십쇼. 긍정적으로 최선을 다한다면 선생님들은 언제나 여러분을 도와주실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8. Thanks to
언제나 학생들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부어 주신 채운 쌤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항상 신세 진다는 말씀으로 감사를 대신했습니다. 처음 상담부터 시작해서 어셔생활을 마무리하는 이 순간까지 나아가야할 길을 보여주시고 이끌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리딩 30점의 쾌거의 가장 큰 도움을 주신 석균쌤,, 리딩 수기 적은것들이 결국 항상 선생님께서 하셨던 말씀이라 너무 부끄럽네요ㅎㅎ 진심으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그 동안 쾌적한 프로그램과 공부 환경을 제공해 주신 어셔의 모든 직원분과 매니저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말 괴롭고 즐거웠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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