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이름: 박소현
2. 학원을 다닌 총 개월 수: 3개월
3. 처음 학원에 들어왔을 때 시작했던 반: k반 .
4. 학원에 오기전에 가지고 있었던 토플 점수(파트별): 88(24/21/21/22)
5. 목표했던 토플점수/ 취득한 토플점수:
목표: 100
최초 /중간 /최종
101 25/28/21/27
6. 토플을 공부한 이유:
대학원 (100)
어셔에서 3월 말 94점이 나오고 난 뒤에 한달간 gre 시험을 치고
더 공부 안하고 토플로 돌아가기로 마음 먹음.
7. 파트별 상세설명(자세히 적어주실 수록 다른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0) 단어
저는 단어의 기본기가 많이 부족한 편이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뉘앙스는 파악하지만 그것이 +적 의미인지 -적 의미인지 정도만 알고 지나치는 편이였습니다. 사실 첫 한달동안은 12간지와 템플릿을 외운다고만 생각하고 단어를 거의 등안시했었습니다. 옛날에 적은 후기를 보면 아실 겁니다. 돌아오고나서는 사실 리딩 점수를 올린다기 보다는 전체적인 어휘력을(주로 라이팅) 올리고자 단어를 열심히 외웠습니다. 인터벌을 열심히 하면 150개 맞을수 있었어요. 어셔에서 처음에 200개가 터무니 없다고 생각했는데, 지속적으로 한다면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저는 비록 좀 성실하게 외우지 못하는 편에 속했지만, 어셔 단어 시스템은 정말 좋다고 느꼈어요. 다른 단어 버전(GRE SAT)으로도 판매했으면 좋겠습니다.
1)Listening(28) :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과목이니 길게 작성하겠습니다 ㅎㅎ
제 점수를 만들어주신 영찬쌤 채운쌤 지금은 안계신 커맷쌤 감사합니다.
좋아하는 과목이라 하셔서 원래 자신이 있나? 할수 있지만 첫 입문 15점, 어셔에 오기전까지도 19~24를 왔다갔다하는 점수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리스닝 과목이 토플에서 가장 편한 시험시간이 된게 저도 좀 신기하네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팁을 정리하면 3가지로 요약됩니다.
1. 처음 마지막은 엉덩이에 힘주고 듣기 (20점+)
리스닝은 지문당 3개 언저리만 맞으려고 노력하면 20점 정도 맞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세가지는 이것들을 챙기면 쉽게 맞을 수 있습니다.
컨버는 1. 학생 왜왔어? 2. 메인 주제가 뭐야? 3. 마지막에 학생 뭐해?
강의는 1. 오늘 주제 뭐야? 2. 메인 내용이 뭐야? 3. 학생 질문 - 교수 생각
본인이 리스닝 이 질문들을 틀리고 있다, 혹은 토플 리스닝이 너무 어렵다 싶으면 이 3가지를 잡는 연습을 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 3가지는 굳이 완벽한 흐름 파악 없이 고를 수 있는 문제입니다.
공부 방법은 그냥 본인이 노트테이킹 한 것 중에 이 내용들을 형광펜으로 체크하면 됩니다.
이 세개를 맞으면 내가 리스닝 지문 하나를 전부 날렸다 하더라도 점수를 챙겨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가령 리스닝 5개 지문 중 한지문 날리면 25점 될게..
아 내가 전체 리스닝 5개중
하나 날렸네 -> 27~28
2개 날렸네 -> 24~25
이런식으로 완충이 된다는 게 안정적인 점수를 내는데 꽤나 좋은 팁입니다.
2. 디테일: 노트테이킹과 청취테스트 (25+가 되는 비결)
위의 내용을 제외한 나머지 2-3문제를 맞기 위한 과정이 노테라고 생각됩니다.
노테 자체의 과정은 어셔에서 다양하게 가르쳐주시니 마음에 드는 방법 취사선택하고, 아이에 안들리는 지문이나 디테일이 약간 부족하다하면 남아서 청취 테스트와 딕테이션(저는 처음 시작할 때는 80%정도였고, 마지막에 가서는 딕테이션 하면 컨버 85% 렉쳐 90%정도 나왔어요) 하시면 됩니다.
추가적으로 내가 내용은 이해하는데 좀 놓친다 하는 분들은 노테를 간략히 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가령 저는 학원을 오래다니며 받아적을수 있는 양은 분명 늘었는데, 어느 순간보니 가끔 놓치고 있더라고요.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트를 보니까, 제가 어느순간부터 디테일 문제는 보통 강의에 나왔던 영어 어휘를 그대로 고르면 맞는다라는 편법을 알게 되서, 한국어로 빠르게 적으면 되는 단어도 굳이 영단어로 적고 있어서 다음내용을 놓치고 있더라고요..
그냥 노테는 꼭! 자신의 판단력을 믿고 가장 빠르게 적을수 있는 방식으로 적으세요. 노테는 빠를수록 좋습니다. 리스닝 점수가 오락가락하는 분들이라면 체크해보세요!
3. 질문을 제대로 번역하고 있는가
사실 리스닝에서 종종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하고 있는데 시간이 짧아서 이걸 놓치는 경우를 많이 봐서(특히 어셔 모의가 3분이라 마음이 급해지는것 같아요)..
이런 경우에는 고유명사를 보지 말고 동사를 먼저 보려고 의식하면 금방 고쳐집니다.
또한 종종 종이책이나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아니면 오답체크를 하면서 평온하게 번역을 해보시면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2)Reading (25) :
25점으로 마무리한게 좀 찝찝하네요.
그럼에도 모의에서는 29 실전에서는 28이 나와봤으니 불안감은 덜합니다.
사실 어셔에 온 이유는 리딩 때문이였습니다.
저는 어셔에 오기전에 연달아서 24-24-24점을 받았었어요.
그걸로 인해 살짝 토플 권태기를 맞았었습니다.
그 때 저는 제 점수를 더 올리고 싶었는데, 어떻게 더 점수를 올릴 수 있는지 스스로 답을 찾지 못했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절대적으로 리딩에 들이는 시간이 부족했고, 복습을 할때 문장을 하나하나 끊어서 해석하지도 않고, 그냥 아 이거 내가 못봤네 실수다하고 하면서 넘어가서 그 점수에 머물렀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매일매일 직독직해를 하고, 절대적인 문제 자체를 많이 접하다보니 토플 시험장에서도 긴장이 안되고 기계적으로 동요없이 잘 풀게 되는 것 같아요. 석균선생님이 단어 좀 제발 더 하라고 했는데, 제가 부족했습니다 선생님 죄송해요...
3)Speaking(21) :
할말은 없는데, 발음... 발음을 꼭 신경써주세요... 채운선생님 개인의 역량의 한계가 있어서 죄송합니다 ㅜㅜ 그럼에도 과제를 해가면 꼼꼼히 녹음을 들으시면서 체크해주는 수업 방식은 너무 좋았어요. 특히 1번만큼은 정말 어셔의 방식이 좋은게, 전혀 긴장하지 않고 툭툭 할 수 있는 것이 좋았습니다.
4)Writing(27) :
어셔 오기전에 20점 초반만 받다가 마지막에 연달아서 27점 두번 받아서 좀 ETS의 채점 기준이 혼동스럽고 피드백 하기 어렵네요. 그만큼 채운선생님 지도가 옳다고 생각되네요. 라이팅 12간지, 채운선생님 방식의 글쓰기를 수업을 들으면서 그냥 의심하지 않고 하면 쉽게 나올수 있는 점수라고 생각합니다.
- 점수가 20점 초반에서 안오른다 하고 슬퍼하는 분들(과거의 저)을 위한 이야기
저는 어셔에 오기 전에 인터넷에서
1. 토플 모범답안의 글귀를 보거나
2. 뉴스의 멋진 문어체 표현을 보면서
'ㅎㅎ 이렇게 쓰면 되게 멋져보이겠지?' 라고 생각하면서 토플 시험장에서 적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리고 친구들이나 지인들이 무조건 어렵게 꽉꽉 많이 적어!라고 해서 DISCUSSION에서 220자 이상 예시까지 억지로 우겨넣으면서 제출했습니다.
그러면서 나오는 22점정도의 점수를 보며, 20점대 후반은 GRAMMERLY에서 70~80점 나오는 글에만 주는 점수라고 생각했어요.
그게 지금 생각해보면 정답은 아니였네요.
1. 제 글은 되게 쉬웠고,
2. 180~200자 정도 적고,
3. GRAMMERLY는 50~60점 나오는 글이었어요.
여러분의 12간지가 여러분의 글에서 좋은 어휘와 문법을 보장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니 본인이 쓰는 부분은 쉽고, 논리적이고 담백하게 적어보세요. 저는 어느순간부터 첫문장은 A는 00하기에 좋습니다 왜냐하면(BECAUSE, AS, SINCE) 이 유형을 벗어나지 않았어요. 그런 문장을 쓰는 게 처음에는 만족스럽지 않았지만, 나중에 되서는 한번에 읽히고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글의 수준으로만 쓰는게 더 중요한 걸 알았습니다. 저는 정말, 중학교 교과서 이상의 표현을 쓰지 않았고 그게 27점까지는 논리가 있다면, 안정적으로 보장해줍니다. 수업을 믿고 따르세요 라이팅은 진짜 ㅎㅎ
5. 점수 취득 후 얻게된 결과 :
사실 촉이 오긴했는데 미니멈22보다 100점이 먼저 뚫릴줄은 몰랐습니다..
두 곳 제외 대부분의 대학원을 큰 문제없이 지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10점은 약간 어려울 것 같지만 어쩌면 105점 정도까지는 될 것 같은데? 라는 뻔뻔한 생각
이제 진짜 말하고 쓰는 영어 공부할 수 있는 순간이 얼마 안남았구나라는 생각
코인 노래방 갈수 있다라는 생각 조금
6. 어셔 어학원에서의 시간들을 돌이켜보며... :
저는 토플 유목민이여서 대부분의 수단(독학, TPO, zoom수업)은 다 써봤던것 같습니다. 이 학원에서 내결과가 나올수 있을까? 책임질 수 있나?라는 의심과 불안도 토플을 오래 준비하신 분들은 다 생각했던 순간인거 같습니다.
어셔는 성인이 되서 정말 보기 힘든 학생의 모든 것을 관리해주는 학원입니다. 강압적이고 억지스럽다고 생각되는 시스템도 많았습니다. 친구들이랑 카페를 가서 200개 단어의 뜻을 주문외우듯이 외우고 있는 걸 보면서 가스라이팅 당하는 거다, 한국말로 통역하는 시험도 아니고 느낌은 다 알지 않니? 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어셔 학원 역시 이런 의견을 많이 들어봤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어셔가 그러한 반발을 무시하고 정말 학원의 입장에서는 귀찮은 일인 다큰 성인 학생들의 모든 것을 신경써준다는 것 자체가 너무 고마웠습니다. 사실 그 종합적인 관리에 안도하며 큰 토플 권태기 없이 묵묵하게 점수를 계속 올릴 수 있었고, 이 학원에서 끝을 봐야지라는 다짐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힘든 학원의 스케쥴에서 양질의 강의를 제공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우직하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7. 어셔생활백서
파더스 김밥 견과류 크림치즈 김밥과 핫식스 흰색에게 모든 공을 돌립니다.
3월에는 신세계 산책도 종종 갔지만 5월부터는 엄격한 관리 하에 점심에도 공부만 했습니다. 특히 5월은 대부분 10시가 되서 집을 갔던게 기억나네요.
8. Thanks to
채운쌤 : gre하다 뛰쳐나와서 그래 내 길은 토플이야 토플에 있어 하면서 어셔에 5월 8일즈음 'if i were to answer the q,...' 하면서 왔을 때 환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적응하거나 그런 기간 없이 그냥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모의 토플 리스닝 23점 맞고 리스닝 권태기 왔어요! 했을 때 '30점 맞을수 있어!'라고 자신있게 말해주셔서 뭔가 근거는 없는 뻔뻔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또한 라이팅과 스피킹 역시 하나하나 검토해주시면서 수정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할게요
석균쌤 : 석균선생님은 리딩이 k반의 주요과목이 아니라고 하지만 항상 저에게는 주요과목이였습니다. 덕분에 토플 리딩의 혈을 빠르게 뚫을 수 있었습니다. 어떤 주제든 바로바로 번역해주셔서 너무 쉽게 이해가 되었고 모든 주제에 있어서 큰 문제없이 풀수 있게 되었습니다. 비록 지금 점수는 이렇지만 제가 다음 토플에서는 단어를 더 열심히 해서 감으로 푸는 습관을 떨치고 좀더 올려보겠습니다.
영찬쌤 : 이번달 저희 k반의 리스닝 수업을 정말 재미있게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틀린 문제들을 보며 왜 틀린거지? 하면서 진지하게 저희가 무엇을 놓치고 있나 분석적으로 접근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또한 그 과정에서 지문을 하나하나 다 검토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복습이 많이 되었었습니다. 안다고 생각한것도 모르는게 꽤 많았어요... 조용하게 수업을 듣기만 했지만 사실 리스닝 수업때 누구보다 즐기면서 재미있게 듣고 있었습니다.
미현쌤 : 최고의 매니저 선생님. 사실 선생님과 경선님께 성실함과 요령없이 꾸준히 하는 것을 배웠습니다. 개인적으로 제 삶은 요령과 적당한 편의주의로 가득찬 편이였는데 선생님 보면서 되게 많은 반성과 배움을 느꼈습니다. 또한 5월에 모든 친구가 성적을 달성하고 혼자 있던 시기가 있었는데 그 시기에 미현 선생님이 없었으면 몇 톨 없는 사회성을 다 잃고 굉장히 힘든 공부 시기를 거쳤을 것 같습니다. 또한 단어 외우는 법과 같은 자잘자잘한 어셔 팁을 많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하시는 모든게 다 좋은일만 있기를 빌게요!
3월의 k반 유성 세은 익수 재민님
5월의 일주일간 함께 했던 경선님(파더스 김밥을 알려줘서 감사합니다) 연정님(스피킹을 많이 참고했습니다)
6월의 k반 모두 (저 아직 더 다녀요...)
글자수: 4367자
|